요약
- 국가데이터처가 9월 23일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서 출생아는 2만4275명으로 1년 전보다 11.1% 늘어 2024년 7월부터 25개월 연속 증가했다.
- 7월 합계출산율은 0.89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0.08명 올랐고, 1~7월 누적 출생아는 17만79명으로 14.7% 늘어 2019년 이후 가장 많다.
- 2025년 연간 출생아는 25만4300명(확정)으로 6.7% 늘었고 합계출산율은 0.80명으로 4년 만에 0.8명대를 회복했다.
- 올해 1분기 0.95명, 4월 0.93명 등의 흐름을 근거로 연간 합계출산율이 2019년 이후 7년 만에 0.9명대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 7월에도 4647명 자연감소했고, 국가데이터처는 구조적 변화로 단정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기사 AI가 출처를 조사하고 작성했습니다
무슨 일인가
국가데이터처가 2026년 9월 23일 '2026년 7월 인구동향'을 발표했다. 7월 출생아는 2만427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1% 늘었고, 사망자는 2만8921명으로 3.0% 늘었다. 혼인은 2만2282건으로 9.3% 증가했고 이혼은 7764건으로 0.8% 줄었다.1 출생아 수는 2024년 7월부터 25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보다 많았고, 7월 기준으로는 2019년(2만5222명) 이후 가장 많다.2 7월 합계출산율은 0.89명으로 1년 전(0.81명)보다 0.08명 올랐다.3
자세히
올해 1~7월 누적 출생아는 17만7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7% 늘었다. 1~7월 기준으로 2019년(18만3647명) 이후 가장 많고, 증가율은 역대 최고다.4 월간 합계출산율은 5월 0.85명, 6월 0.88명, 7월 0.89명으로 이어졌고, 올해 들어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출생아 증가율을 기록했다. 7월 증가율 11.1%는 7월 기준으로 2007년(12.4%) 이후 가장 높다.5
증가는 30대 여성에서 두드러졌다. 30~34세 출산율은 여성 1000명당 82.1명으로 7.9명, 35~39세는 61.1명으로 8.6명 올랐다.3 혼인도 늘고 있다. 7월 혼인 건수는 7월 기준으로 2015년(2만3571건) 이후 가장 많았고, 1~7월 누계 14만6656건은 2018년 이후 8년 만의 최대치다.4
그래도 전국 인구는 줄었다. 7월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4647명 많아 2019년 11월 이후 81개월 연속 자연감소가 이어졌다. 다만 7월 자연감소 폭은 지난해 7월(6228명)보다 줄었고, 1~7월 누적 자연감소 3만7664명은 지난해 같은 기간(6만4990명)보다 약 42% 작다.3 서울은 1~7월 출생아가 사망자보다 1137명 많아 5년 연속 자연감소에서 자연증가로 돌아섰다.4
맥락: 2025년 반등에서 이어진 흐름
국가데이터처가 2월 25일 발표한 2025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서 지난해 출생아는 25만4500명으로 전년보다 1만6100명(6.8%) 늘었고, 사망자는 36만3400명이었다.6 합계출산율은 2024년 0.75명에서 0.80명으로 올라 2021년(0.81명) 이후 4년 만에 0.8명대를 회복했다. 증가 규모 1만6100명은 2010년 이후 15년 만의 최대였다.7 증가율 6.8%는 2007년(10.0%) 이후 가장 높았다.8 8월 26일 발표된 확정 통계에서는 출생아가 25만4300명, 증가율 6.7%로 소폭 조정됐다.9
박현정 국가데이터처 인구동향과장은 2월 브리핑에서 증가 원인으로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혼인의 회복, 2021년부터 늘어난 30대 초반 인구,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를 꼽았다. 혼인과 출산의 시차를 약 2년으로 보면 2027년까지 출산율이 상승 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도 말했다.7
올해 들어서도 흐름은 이어졌다. 4월 출생아는 2만4521명으로 18.0% 늘어 4월 기준 7년 만의 최대였고, 합계출산율은 0.93명으로 16개월 연속 올랐다.10
연간 0.9명대 회복 전망
1분기 합계출산율 0.95명, 4월 0.93명, 5월 0.85명이라는 흐름이 이어지면 연간 합계출산율이 0.9명을 넘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0.9명대가 되면 2019년(0.92명) 이후 7년 만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합계출산율이 올해 0.90명으로 오른 뒤 2045년 0.92명 수준에서 안정되고, 출생아 수는 2028년 28만7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다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11 통상 하반기에 출생아가 줄어드는 '상고하저' 흐름이 2024년부터 사라진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1991~1995년생 2차 에코붐 세대가 30대에 본격 진입하면서 출산 연령대 인구가 늘어난 것도 배경이다.12
남은 물음
국가데이터처는 최근 반등을 구조적 변화로 단정하기는 이르다고 설명했고, 박현정 과장은 장기 흐름은 올해 12월 발표 예정인 2025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로 더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12 30대 초반 인구는 추계상 2027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한다.7 합계출산율은 인구 유지에 필요한 2.1명에 여전히 크게 못 미친다.2
참고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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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2026년 7월 인구동향(출생, 사망, 혼인, 이혼) - https://mods.go.kr/board.es?mid=a10301020300&bid=204&act=view&list_no=447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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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Times, Births up 11% in July, extending gains to 25th consecutive month - https://www.koreatimes.co.kr/southkorea/society/20260923/births-up-11-in-july-extending-gains-to-25th-consecutive-month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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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Economic Daily, July Births Hit 7-Year High as Increase Extends to 25 Months - https://en.sedaily.com/finance/2026/09/23/july-births-hit-7-year-high-as-increase-extends-to-25-months ↩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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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올해 태어난 아기, 7년 만에 가장 많았다… 혼인 러시도 계속 - https://www.seoul.co.kr/news/economy/2026/09/24/20260924010001 ↩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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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7월 출생아 2만4275명… 25개월 연속 늘었다 - https://www.fnnews.com/news/202609231638257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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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2025년 출생·사망통계(잠정) - https://mods.go.kr/board.es?mid=a10301020300&bid=204&act=view&list_no=4436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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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5년 출생 사망 통계(잠정) 부처 브리핑 - https://www.korea.kr/briefing/policyBriefingView.do?newsId=156745912 ↩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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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응애~' 15년 만에 최대폭 증가…합계출산율 0.8명대 회복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2253818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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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2025년 출생 통계 - https://mods.go.kr/board.es?mid=a10301010000&bid=204&act=view&list_no=446625 ↩
-
머니투데이, 4월 출생아 2.4만명, 7년만 최대…자연감소 규모 줄었다 - https://www.mt.co.kr/article/2026062408322859549 ↩
-
국민일보, 출산율 7년 만에 0.9명대 회복 유력… 고령화 막기엔 역부족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85661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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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출생아수 7년來 최대…올해 합계출산율 0.9명 회복 '청신호' - https://www.sedaily.com/article/20083425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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