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미 국방부는 2026년 9월 30일(현지시간) 미국과 연합군이 이라크에서 '내재된 결의 작전'을 공식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 중부사령부는 마지막 거점이던 쿠르드 지역 에르빌 공군기지에서 병력과 장비의 철수를 마쳤다고 확인했으며, 철수 직전 이곳에는 미군과 연합군 약 1,500명이 있었다.
- 철수는 2024년 9월 미국-이라크 공동성명의 일정에 따른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도 이 계획을 유지했다.
- 연합 합동 태스크포스는 요르단으로 본부를 옮겨 시리아에서 IS 격퇴 작전을 이어가고, 미국은 이라크에 훈련·정보 지원을 계속한다.
- 이라크 정부는 '주권의 날' 연휴를 선포해 환영했지만, 쿠르드 자치정부는 방공망 없이 남겨지는 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기사 AI가 출처를 조사하고 작성했습니다
무슨 일인가
미국 국방부(U.S. Department of War)는 2026년 9월 30일(현지시간) 미국과 연합군 파트너들이 이라크에서 '내재된 결의 작전(Operation Inherent Resolve)'을 공식 종료했다고 발표했다.12 션 파넬(Sean Parnell) 국방부 수석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번 종료가 2024년 9월 미국-이라크 공동성명과 미국의 국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12 그는 에르빌(Erbil) 공군기지에서 연합군 병력과 장비가 질서 있게 떠난 것이 "이라크에서 IS를 격퇴한 군사 임무의 성공적 마무리"라고 평가했다.13
미 중부사령부(CENTCOM)도 같은 날 이라크 북부 에르빌 공군기지에서 미군 병력과 장비의 철수를 완료해 이라크 내 임무를 끝냈다고 확인했다.42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철수 직전 에르빌에는 미군과 연합군 약 1,500명이 주둔하고 있었다.56
자세히
파넬 대변인은 12년간의 작전이 이라크와 역내에서 IS를 조직화된 군사적 위협으로서는 격퇴했다고 밝히고, 전시 연합 임무에서 이라크 주도의 안보 활동으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15 그는 페슈메르가(Peshmerga)를 포함한 이라크 안보군이 IS 잔당 억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며, 미 국방부는 표적화된 훈련과 정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12 또 IS 잔당과 친이란 민병대를 포함한 남은 안보 과제의 일차적 책임은 이제 이라크 정부에 있다고 강조했다.17
중부사령부는 연합 합동 태스크포스(CJTF-OIR)가 계속 운영되며 본부를 요르단으로 옮겼고, 미군은 연합군 및 시리아 정부와 함께 시리아에서 IS 격퇴 임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42 브래드 쿠퍼(Brad Cooper) 중부사령관은 IS가 더 이상 이라크 국가안보에 체계적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6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날이 미국과 이라크의 승리이자 IS에 대한 결정적 승리라고 적었다.5 그는 백악관에서 "우리는 칼리프국과 싸우러 왔고, 이제 칼리프국은 없으니 집으로 간다"고 말했다.3 다만 미국 외교관을 보호하기 위한 소규모 병력은 이라크에 남는다.3
맥락
미군은 2003년 이라크를 침공했다가 2011년 철수했고, IS가 이라크와 시리아의 넓은 지역을 장악한 2014년에 다시 돌아왔다.53 2017년 이라크가 IS에 대한 영토적 승리를 선언한 뒤 미군은 자문 역할로 전환했다.5 바이든 행정부는 2024년 이라크 정부와 철수 계획에 합의했고, 트럼프 행정부도 이를 유지했다.58 연방 이라크 지역에서의 철수는 2025년 10월 시작됐고, 남은 병력은 2025년 말 에르빌로 집결했다.56
이번 철수는 2026년 2월 말 시작된 이란 전쟁 이후 지역 안보 환경이 바뀐 가운데 이뤄졌다.3 쿠르드 자치정부 페슈메르가부는 이란이 2월 말 이후 자치지역에 약 1,000발의 탄도미사일을 쐈다며, 다른 방공 수단 없이 미군이 떠나는 것이 "깊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3 마스루르 바르자니(Masrour Barzani) 쿠르드 자치정부 총리도 방어 체계 없이 남겨지는 데 우려를 표했다.9
반면 7월 취임한 알리 알자이디(Ali al-Zaidi) 이라크 총리는 바그다드 인수 행사에서 이번 철수가 이라크 주권으로 규정되는 새 국면의 시작이라고 말했고, 나흘간의 '주권의 날' 연휴를 선포했다.38 친이란 무장단체 '이라크 이슬람 저항군'은 철수를 "역사적 승리"라고 평가했고, 바그다드에서는 민병대 지지자 수백 명이 축하 집회를 열었다.8
남은 물음
유엔 감시 보고서는 8월 기준 이라크에 IS 전투원 수백 명이 남아 있으며 대규모 공격 능력은 없다고 추정했다.3 이라크 정부는 친이란 민병대 무장해제를 추진하고 있지만 시한을 2027년 6월로 연장한 상태다.57 분석가들은 이란이 미군 철수를 틈타 영향력을 넓힐 수 있다고 우려한다.3
참고한 곳
-
U.S. Department of War, Statement by Chief Pentagon Spokesman Sean Parnell on the Conclusion of the U.S. Military Mission in Iraq - https://www.war.gov/News/Releases/Release/Article/4614195/statement-by-chief-pentagon-spokesman-sean-parnell-on-the-conclusion-of-the-us/ ↩ ↩2 ↩3 ↩4 ↩5 ↩6
-
Anadolu Ajansı, US, coalition partners conclude military mission in Iraq: Pentagon - https://aa.com.tr/en/world/us-coalition-partners-conclude-military-mission-in-iraq-pentagon/4073495 ↩ ↩2 ↩3 ↩4 ↩5
-
NBC News, US pulls last troops from Iraq amid Kurdish concerns and fears of Iran influence - https://www.nbcnews.com/world/middle-east/us-pulls-last-troops-iraq-kurdish-concerns-fears-iran-influence-rcna600639 ↩ ↩2 ↩3 ↩4 ↩5 ↩6 ↩7 ↩8 ↩9
-
U.S. Central Command, U.S. Forces End Operation Inherent Resolve Mission in Iraq - https://www.centcom.mil/MEDIA/PUBLIC-RELEASES/Article/4614532/us-forces-end-operation-inherent-resolve-mission-in-iraq/ ↩ ↩2
-
Al Jazeera, Pentagon says US troop withdrawal from Iraq is complete - https://www.aljazeera.com/news/2026/9/30/pentagon-says-us-troop-withdrawal-from-iraq-is-complete ↩ ↩2 ↩3 ↩4 ↩5 ↩6 ↩7 ↩8
-
Hawaii News Now (Gray DC), US military withdraws from Iraq, ending years-long mission - https://www.hawaiinewsnow.com/2026/09/30/us-military-withdraws-iraq-ending-years-long-mission/ ↩ ↩2 ↩3
-
뉴스핌, 미 국방부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 완료…안보 책임 이제 이라크 정부에"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1001000007 ↩ ↩2
-
서울신문, 미군, 이라크 완전 철수… 친이란 세력 "저항의 축 승리" - https://www.seoul.co.kr/news/international/middleeast-africa/2026/10/02/20261002010008 ↩ ↩2 ↩3
-
Kurdistan24, Pentagon Formally Declares End Of Operation Inherent Resolve In Iraq - https://www.kurdistan24.net/en/story/942924 ↩
다른 소식
-
스탠퍼드 연구팀, 대뇌피질 없앤 생쥐에 인간 뇌 오가노이드 이식해 신경회로 연결 확인 Nature
스탠퍼드대 세르지우 파슈카 연구팀이 대뇌피질과 해마 대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유전자를 바꾼 생쥐에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대뇌피질 오가노이드를 이식한 '이종피질 생쥐' 모델을 네이처에 발표했다. 이식한 인간 조직은 3개월 뒤 생쥐 대뇌피질 부피의 약 92%를 차지했고, 생쥐 29마리 중 25마리에서 생착에 성공했다. 인간 신경세포는 생쥐 시상·담창구 등에서 입력을 받고 경추 척수까지 축삭을 뻗었으며, 발달 중인 뇌와 비슷한 동기화된 활동 패턴을 보였다. 이종피질 생쥐는 이동 능력과 사회성은 대조군과 비슷했지만 공포 조건화 기억은 회복되지 않았고, 저산소 손상 실험에서는 보행 이상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외부 윤리위원회 자문을 받았고, 영장류에 같은 실험을 하는 것은 '분명한 금지선'이라고 밝혔다.
-
미국 연구진, 레이저로 깎지 않고 전류로 각막을 1분 만에 재성형하는 기술을 토끼 안구에서 시연 American Chemical Society
미국 옥시덴털 칼리지와 UC 어바인 연구진이 각막을 깎지 않고 미세 전류로 모양을 바꾸는 '전기기계적 재성형(EMR)' 기술을 미국화학회 가을 학회에서 발표했다. 백금으로 만든 콘택트렌즈 모양 전극을 토끼 안구에 올리고 전류를 흘려 각막의 pH를 낮추면 조직이 말랑해지고, pH가 돌아오면 새 곡률로 굳는다. 적출한 토끼 안구 12개 가운데 근시로 설정한 10개가 약 1분 만에 목표 굴절력에 도달했고 세포도 살아남았다. 아직 살아 있는 동물이나 사람에게는 시험하지 않았으며, 연구진은 효과의 지속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동물 실험이 남았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2023년 학술지 논문으로 먼저 발표된 적이 있고, 2026년 9월 국내 언론이 다시 보도하며 화제가 됐다.
-
항철위 용역보고서, 무안공항 콘크리트 둔덕 없었다면 제주항공 탑승자 전원 생존 추정 경향신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한국전산구조공학회에 맡긴 연구용역 보고서가 무안공항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탑승자 전원이 생존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둔덕이 부서지기 쉬운 구조였다면 기체가 보안 담장을 뚫고 논밭으로 미끄러졌겠지만 중상자는 없었을 것으로 분석됐다. 국정조사특위 야당 간사 김은혜 의원이 2026년 1월 8일 항철위에서 제출받은 보고서 내용을 공개했고, 국토부는 로컬라이저 시설이 공항안전운영기준에 맞지 않았다고 처음 인정했다. 유가족협의회는 참사가 인재로 드러났다며 항철위의 사과와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사조위는 1월 23일 이 용역이 폭발·화재 가능성을 고려하지 못한 한계가 있어 직접 활용에 제약이 있다고 밝혔다.
-
2027학년도 의대 정원 490명 늘려 3,548명으로, 증원분은 전부 지역의사 전형으로 뽑는다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2026년 2월 10일 제7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7~2031학년도 의사 양성 규모를 연평균 668명, 5년간 3,342명 늘리기로 의결했다.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은 2024학년도 기준 3,058명에서 490명 늘어난 3,548명이며, 첫해는 교육 부담을 고려해 증원 규모의 80%만 반영했다. 2028~2029학년도는 613명 늘린 3,671명이고, 2030년부터는 신설 공공의대·지역의대 200명을 더해 3,871명이 된다. 증원 대상은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이며, 3,058명을 넘는 인원은 모두 지역의사 전형으로 선발해 졸업 후 10년간 지역에서 복무하게 한다. 교육부는 4월 28일 대학별 배정을 변경 없이 확정했고, 의협은 연 350명을 적정선으로 제시하며 반발했으며 환자단체는 추계보다 줄었다고 비판했다.
-
서울고법, 김건희 항소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유죄로 뒤집고 징역 4년 선고 법률신문
서울고법 형사15-2부는 2026년 4월 28일 김건희 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을 선고하고 그라프 목걸이 몰수와 2094만 원 추징을 명령했다. 1심에서 무죄였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혐의를 공동정범으로 유죄 판단해 형량이 1심 징역 1년 8개월보다 2년 4개월 늘었다. 통일교 측에서 받은 샤넬 가방 2개와 그라프 목걸이를 모두 알선수재로 인정했고,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혐의는 1심과 같이 무죄로 봤다. 김건희 측과 특검이 모두 상고했고, 대법원은 7월 23일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해 선고를 미뤘다. 구속기한이 10월 31일에 끝나 그 안에 대법원 결론이 나오지 않으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