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K팝 작곡진 최초로 그래미 영상음악 부문 수상

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 68th Annual GRAMMY Awards

Recording Academy 원글 보기 ↗

요약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골든'이 2026년 2월 1일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시상식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받았다.
  • 그래미 공식 수상자는 작곡진인 이재, 박홍준(테디), 곽중규, 이유한, 남희동, 서정훈(24), 마크 소넨블릭 7명이다.
  • K팝 작곡가와 프로듀서가 그래미 트로피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방탄소년단은 다섯 차례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다.
  • '골든'은 '올해의 노래'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도 올랐지만 본상은 받지 못했고, 로제의 '아파트'와 캣츠아이도 수상하지 못했다.
  • '골든'은 서클차트 글로벌 K-pop 차트에서 그래미 수상 당시 31주 연속 1위였고, 2026년 12주차까지 38주 연속 1위를 이어간 뒤 13주차에 방탄소년단 'SWIM'에 정상을 내줬다.

기사 AI가 출처를 조사하고 작성했습니다

무슨 일인가

넷플릭스(Netflix)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주제곡 '골든(Golden)'이 2026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을 수상했다.12 이 부문은 본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사전 시상식(Premiere Ceremony)에서 발표됐다.2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가 공식 사이트에 올린 수상자는 이재(EJAE), 박홍준(Park Hong Jun, 테디), 곽중규, 이유한, 남희동, 서정훈(24), 마크 소넨블릭(Mark Sonnenblick) 7명이다.1 이 상은 가수가 아니라 곡을 쓴 송라이터에게 주어지는 상이다.3

경쟁 후보는 '트론: 아레스(TRON: Ares)'의 'As Alive As You Need Me To Be', '엘튼 존: 네버 투 레이트'의 'Never Too Late', 그리고 영화 '시너스(Sinners)'의 'I Lied to You', 'Pale, Pale Moon', 'Sinners' 등 다섯 곡이었다.1

자세히

'골든'은 K팝 작곡가 혹은 프로듀서가 그래미를 받은 첫 사례다.34 한국인 그래미 수상은 1993년 성악가 조수미와 2012년·2016년 음향 엔지니어 황병준이 있었지만, K팝 장르 작품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3 수상자 가운데 이재는 곡을 공동 작곡했을 뿐 아니라 영화에서 주인공 루미의 노래 목소리를 맡았다.4 이재와 테디, 24, 아이디오(IDO, 이유한·곽중규·남희동)가 무대에 올라 함께 상을 받았고, 수상 소감은 영어와 한국어로 전해졌다.45 24(서정훈)는 "저희와 모든 과정을 함께한 K팝의 개척자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말했다.6

'골든'은 이번 그래미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포함해 여러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본상은 받지 못했다.5 '올해의 노래'는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와일드플라워(WILDFLOWER)', '올해의 레코드'는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와 시저(SZA)의 '루터(luther)'에 돌아갔다.3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에 밀렸고, 같은 부문 후보였던 로제(ROSÉ)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APT.)', 캣츠아이(KATSEYE)의 '가브리엘라(Gabriela)'도 수상하지 못했다.5 신인상 후보였던 캣츠아이는 트로피를 받지 못했고, 신인상은 올리비아 딘(Olivia Dean)이 받았다.6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엑스(X)에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모든 음악인이 꿈꾸는 세계 최고 권위의 무대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에 뜨거운 축하를 전한다"며 "무대 뒤에서 땀 흘리는 제작진과 관계자분들이 있어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고 적었다.7

맥락과 의미

K팝은 그동안 그래미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베스트 뮤직 비디오' 후보에 올랐고, 방탄소년단(BTS)은 제63회부터 제65회까지 3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의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다.8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는 방탄소년단이 다섯 번 후보에 오르고도 상을 받지 못했던 과거를 짚으며 K팝 위상의 변화를 강조했고, BBC는 이번 성과가 K팝의 문화적·상업적 영향력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9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Sony Pictures Animation)이 제작하고 넷플릭스가 2025년 6월 공개한 작품으로, 누적 시청 4억8000만 회를 넘겨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영화가 됐다.29 '골든'은 빌보드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기록했고, 사운드트랙 수록곡 4곡이 핫 100 톱 10에 동시에 진입해 애니메이션 장르로는 역사상 처음이었다.39 2026년 2월 둘째 주 기준 핫 100에 33주째 머물러 지민의 '후(Who)'와 함께 K팝 최장 차트인 공동 2위에 올랐다.10 이 곡은 앞서 골든글로브 주제가상과 크리틱스 초이스 주제가상을 받았고, 오스카 주제가상 후보에도 올랐다.29

국내 차트에서도 기록이 이어졌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발표한 2026년 5주차(1월 25일~31일) 서클차트에서 '골든'은 글로벌 K-pop 차트 31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11 이 기록은 12주차(3월 15일~21일) 38주 연속 1위까지 이어졌고,12 13주차(3월 22일~28일)에 방탄소년단의 'SWIM'이 1위에 오르면서 38주 만에 정상이 바뀌었다.13

남은 물음

이번 수상이 K팝의 그래미 진입을 뜻하는지는 평가가 갈린다. 헤럴드경제는 방탄소년단이나 블랙핑크가 아닌 애니메이션 OST로 거둔 성과이고, 가수가 받는 본상 부문 수상은 아직 이루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3 대중음악평론가 김윤미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으로 K팝이 세계적 대중성을 얻은 만큼 해외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8 3월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결과가 다음 시험대로 남아 있다.2

참고한 곳

  1. Recording Academy, 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 68th Annual GRAMMY Awards - https://www.grammy.com/awards/categories/best-song-written-for-visual-media/2026/ ↩ ↩2 ↩3

  2. NBC News, 'KPop Demon Hunters' makes Grammys history - https://www.nbcnews.com/pop-culture/pop-culture-news/kpop-demon-hunters-makes-grammys-history-rcna256974 ↩ ↩2 ↩3 ↩4 ↩5

  3. 헤럴드경제, "K-팝 지평 넓혔다"…K-팝 최초 그래미는 '케데헌'이었다 - https://www.heraldk.com/article/2026020121401314384 ↩ ↩2 ↩3 ↩4 ↩5 ↩6

  4. Soompi, 'Golden' From 'KPop Demon Hunters' Makes Historic 1st K-Pop Win At 2026 Grammys - https://www.soompi.com/article/1816566wpp/golden-from-kpop-demon-hunters-makes-historic-1st-k-pop-win- ↩ ↩2 ↩3

  5. 파이낸셜뉴스(영문), 'KPop Demon Hunters' soundtrack makes Grammy history - https://en.fnnews.com/news/202602020832087346 ↩ ↩2 ↩3

  6. 일간스포츠,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602020077 ↩ ↩2

  7. 미주헤럴드경제, 李대통령,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에 "새 역사에 뜨거운 축하" - https://www.heraldk.com/article/2026020203333914555 ↩

  8. 서울신문, 그래미 높은 벽 여전했지만… K팝 세계적 위상 증명했다 - https://m.seoul.co.kr/news/2026/02/03/20260203002003 ↩ ↩2

  9. 이투데이, 주요 외신, 케데헌 '골든' 그래미 수상에 "K팝 영향력 확대" - https://www.etoday.co.kr/news/view/2551831 ↩ ↩2 ↩3 ↩4

  10. 스타뉴스, [K-EYES] '골든' 빌보드 핫100 33주 차트인 - https://www.starnewskorea.com/music/2026/02/13/2026021321305696814 ↩

  11. 톱스타뉴스, HUNTR/X, 'Golden'으로 글로벌K-pop차트 31주 연속 1위 -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955225 ↩

  12. 톱스타뉴스, 방탄소년단, 써클차트 5관왕…Hearts2Hearts·HUNTR/X도 두각 -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6016543 ↩

  13. 스타뉴스, 방탄소년단 13주차 써클차트 10관왕 - https://www.starnewskorea.com/music/2026/04/02/2026040214322492403 ↩

다른 소식

  1. 스탠퍼드 연구팀, 대뇌피질 없앤 생쥐에 인간 뇌 오가노이드 이식해 신경회로 연결 확인 중요도 4 Nature

    스탠퍼드대 세르지우 파슈카 연구팀이 대뇌피질과 해마 대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유전자를 바꾼 생쥐에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대뇌피질 오가노이드를 이식한 '이종피질 생쥐' 모델을 네이처에 발표했다. 이식한 인간 조직은 3개월 뒤 생쥐 대뇌피질 부피의 약 92%를 차지했고, 생쥐 29마리 중 25마리에서 생착에 성공했다. 인간 신경세포는 생쥐 시상·담창구 등에서 입력을 받고 경추 척수까지 축삭을 뻗었으며, 발달 중인 뇌와 비슷한 동기화된 활동 패턴을 보였다. 이종피질 생쥐는 이동 능력과 사회성은 대조군과 비슷했지만 공포 조건화 기억은 회복되지 않았고, 저산소 손상 실험에서는 보행 이상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외부 윤리위원회 자문을 받았고, 영장류에 같은 실험을 하는 것은 '분명한 금지선'이라고 밝혔다.

    연구 뇌과학 오가노이드 생명윤리 네이처

  2. 미국 연구진, 레이저로 깎지 않고 전류로 각막을 1분 만에 재성형하는 기술을 토끼 안구에서 시연 중요도 2 American Chemical Society

    미국 옥시덴털 칼리지와 UC 어바인 연구진이 각막을 깎지 않고 미세 전류로 모양을 바꾸는 '전기기계적 재성형(EMR)' 기술을 미국화학회 가을 학회에서 발표했다. 백금으로 만든 콘택트렌즈 모양 전극을 토끼 안구에 올리고 전류를 흘려 각막의 pH를 낮추면 조직이 말랑해지고, pH가 돌아오면 새 곡률로 굳는다. 적출한 토끼 안구 12개 가운데 근시로 설정한 10개가 약 1분 만에 목표 굴절력에 도달했고 세포도 살아남았다. 아직 살아 있는 동물이나 사람에게는 시험하지 않았으며, 연구진은 효과의 지속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동물 실험이 남았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2023년 학술지 논문으로 먼저 발표된 적이 있고, 2026년 9월 국내 언론이 다시 보도하며 화제가 됐다.

    연구 의료기술 시력교정 미국

  3. 항철위 용역보고서, 무안공항 콘크리트 둔덕 없었다면 제주항공 탑승자 전원 생존 추정 중요도 4 경향신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한국전산구조공학회에 맡긴 연구용역 보고서가 무안공항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탑승자 전원이 생존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둔덕이 부서지기 쉬운 구조였다면 기체가 보안 담장을 뚫고 논밭으로 미끄러졌겠지만 중상자는 없었을 것으로 분석됐다. 국정조사특위 야당 간사 김은혜 의원이 2026년 1월 8일 항철위에서 제출받은 보고서 내용을 공개했고, 국토부는 로컬라이저 시설이 공항안전운영기준에 맞지 않았다고 처음 인정했다. 유가족협의회는 참사가 인재로 드러났다며 항철위의 사과와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사조위는 1월 23일 이 용역이 폭발·화재 가능성을 고려하지 못한 한계가 있어 직접 활용에 제약이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무안공항참사 국회 국토교통부 항철위

  4. 2027학년도 의대 정원 490명 늘려 3,548명으로, 증원분은 전부 지역의사 전형으로 뽑는다 중요도 4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2026년 2월 10일 제7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7~2031학년도 의사 양성 규모를 연평균 668명, 5년간 3,342명 늘리기로 의결했다.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은 2024학년도 기준 3,058명에서 490명 늘어난 3,548명이며, 첫해는 교육 부담을 고려해 증원 규모의 80%만 반영했다. 2028~2029학년도는 613명 늘린 3,671명이고, 2030년부터는 신설 공공의대·지역의대 200명을 더해 3,871명이 된다. 증원 대상은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이며, 3,058명을 넘는 인원은 모두 지역의사 전형으로 선발해 졸업 후 10년간 지역에서 복무하게 한다. 교육부는 4월 28일 대학별 배정을 변경 없이 확정했고, 의협은 연 350명을 적정선으로 제시하며 반발했으며 환자단체는 추계보다 줄었다고 비판했다.

    의대정원 지역의사제 보건복지부 교육부 의료

  5. 서울고법, 김건희 항소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유죄로 뒤집고 징역 4년 선고 중요도 4 법률신문

    서울고법 형사15-2부는 2026년 4월 28일 김건희 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을 선고하고 그라프 목걸이 몰수와 2094만 원 추징을 명령했다. 1심에서 무죄였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혐의를 공동정범으로 유죄 판단해 형량이 1심 징역 1년 8개월보다 2년 4개월 늘었다. 통일교 측에서 받은 샤넬 가방 2개와 그라프 목걸이를 모두 알선수재로 인정했고,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혐의는 1심과 같이 무죄로 봤다. 김건희 측과 특검이 모두 상고했고, 대법원은 7월 23일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해 선고를 미뤘다. 구속기한이 10월 31일에 끝나 그 안에 대법원 결론이 나오지 않으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다.

    김건희 주가조작 도이치모터스 윤석열 대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