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62
8건
241 서울중앙지방법원
241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2026년 2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혐의를 모두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특검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계획이 치밀하지 않았고 물리력 행사를 자제하려 한 점 등을 들어 무기징역을 택했다. 재판부는 사건의 핵심을 '군을 국회로 보낸 것'으로 보고, 국회 기능을 상당 기간 마비시키려는 국헌문란 목적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징역 30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18년, 조지호 전 경찰청장은 12년을 선고받았고 김용군·윤승영 두 명은 무죄를 받았다. 윤 전 대통령 측과 특검이 모두 항소해 서울고법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2026년 10월 8일 20차 공판이 열렸다.
242 @RobertDuvallOfficial
242'대부'·'지옥의 묵시록'의 배우 로버트 듀발, 버지니아 자택에서 95세로 별세
배우 로버트 듀발이 2026년 2월 15일 일요일 저녁 미국 버지니아주 자택에서 향년 95세로 세상을 떠났다. 아내 루치아나 듀발이 이튿날 그의 공식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집에서 사랑과 위안에 둘러싸여 평화롭게 떠났다"고 알렸고,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1962년 '앵무새 죽이기'로 영화에 데뷔해 '대부'의 톰 헤이건, '지옥의 묵시록'의 킬고어 중령 등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일곱 차례 올랐고 1984년 '텐더 머시스'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디 아포슬' 등 장편 네 편을 직접 연출했으며 2005년 국가예술훈장을 받았다. 고인의 뜻에 따라 공식 장례식은 열지 않으며, 유족은 좋은 영화를 보고 친구들과 식탁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그를 기려 달라고 했다.
243 Anthropic
243Anthropic, 2월 3,800억달러 Series G 이후 석 달 만에 9,650억달러로 Series H 마감
Anthropic은 2026년 2월 12일 GIC와 Coatue가 주도한 300억달러 Series G를 발표하며 투자 후 기업가치 3,800억달러를 인정받았다. 4월 29일 CNBC가 9,000억달러 기업가치 투자 협상을 처음 보도했고, 5월 12일 Bloomberg와 5월 15일 FT가 300억달러 규모와 공동 주도 투자사를 전했다. 5월 28일 Anthropic은 650억달러 Series H를 투자 후 기업가치 9,650억달러에 마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식 발표 기준 연환산 매출은 2월 140억달러에서 5월 470억달러로 늘었고, 성장 동력으로 Claude Code가 꼽힌다. 9,650억달러는 OpenAI가 3월에 받은 8,520억달러를 넘는 수치로, 비상장 AI 기업 중 최고 기업가치라는 보도가 나왔다.
244 보건복지부
2442027학년도 의대 정원 490명 늘려 3,548명으로, 증원분은 전부 지역의사 전형으로 뽑는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2월 10일 제7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7~2031학년도 의사 양성 규모를 연평균 668명, 5년간 3,342명 늘리기로 의결했다.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은 2024학년도 기준 3,058명에서 490명 늘어난 3,548명이며, 첫해는 교육 부담을 고려해 증원 규모의 80%만 반영했다. 2028~2029학년도는 613명 늘린 3,671명이고, 2030년부터는 신설 공공의대·지역의대 200명을 더해 3,871명이 된다. 증원 대상은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이며, 3,058명을 넘는 인원은 모두 지역의사 전형으로 선발해 졸업 후 10년간 지역에서 복무하게 한다. 교육부는 4월 28일 대학별 배정을 변경 없이 확정했고, 의협은 연 350명을 적정선으로 제시하며 반발했으며 환자단체는 추계보다 줄었다고 비판했다.
245 自由民主党
245일본 자민당, 2월 8일 중의원 총선에서 316석 확보해 전후 첫 단독 3분의 2 달성, 다카이치 총리 재선출
2026년 2월 8일 치러진 제51회 일본 중의원 총선에서 자민당이 전체 465석 가운데 316석을 얻어 단독으로 3분의 2(310석)를 넘겼다. 한 정당이 단독으로 중의원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 것은 전후 처음이며, 2009년 민주당의 308석을 넘는 전후 최다 의석이다. 연립 파트너 일본유신회는 36석을 얻어 여당 합계는 352석이 됐고,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이 합친 중도개혁연합은 167석에서 49석으로 줄었다. 2월 18일 소집된 제221회 특별국회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중의원 354표로 제105대 총리에 재선출됐고 같은 날 제2차 다카이치 내각이 출범했다. 자민당은 참의원에서 부결된 법안을 중의원에서 재의결할 수 있게 됐고 개헌 발의선도 단독으로 넘겼다.
246 Cryptonews
246비트코인, 2월 6일 6만달러대 저점 이후 약세장 지속, 6월 5만9000달러까지 밀렸다 10월 8만5000달러로 회복
비트코인은 2026년 2월 6일 장중 6만255달러까지 떨어져 2025년 10월 사상 최고가 12만6000달러선 대비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당일 24시간 동안 약 7억7000만달러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고 공포탐욕지수는 집계 이래 최저인 5를 기록했다. 2월 저점은 2월 24일과 3월 29일, 6월 3일 세 차례 재시험을 받았고, 6월 6일에는 5만9000달러대로 밀리며 2024년 10월 이후 처음 6만달러선이 깨졌다. 하락 배경으로 현물 ETF 자금 유출, 레버리지 연쇄 청산, 스트래티지(Strategy)의 매도 신호, 금리 인상 전망이 지목됐다. 10월 6일 기준 비트코인은 약 8만5300달러로 6월 말 저점에서 45%가량 회복했지만 사상 최고가보다는 32% 낮다.
247 SpaceX
247스페이스X, xAI를 주식교환으로 인수해 합산 가치 1조2500억 달러 회사로 출범
스페이스X가 2026년 2월 2일 일론 머스크의 AI 회사 xAI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페이스X 1조 달러, xAI 2500억 달러로 평가된 주식교환 거래로, xAI 1주는 스페이스X 0.1433주로 바뀐다. LSEG 집계상 2000년 보다폰의 만네스만 인수(2030억 달러)를 넘어선 사상 최대 M&A다. 머스크는 지상 전력으로는 AI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며 궤도 데이터센터 구축을 합병의 핵심 이유로 들었다. 합병 회사는 5월 20일 증권신고서를 내고 6월 12일 나스닥에 SPCX로 상장했으며, xAI는 7월 SpaceXAI로 이름을 바꿨다.
248 Recording Academy
248'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K팝 작곡진 최초로 그래미 영상음악 부문 수상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골든'이 2026년 2월 1일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시상식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받았다. 그래미 공식 수상자는 작곡진인 이재, 박홍준(테디), 곽중규, 이유한, 남희동, 서정훈(24), 마크 소넨블릭 7명이다. K팝 작곡가와 프로듀서가 그래미 트로피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방탄소년단은 다섯 차례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다. '골든'은 '올해의 노래'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도 올랐지만 본상은 받지 못했고, 로제의 '아파트'와 캣츠아이도 수상하지 못했다. '골든'은 서클차트 글로벌 K-pop 차트에서 그래미 수상 당시 31주 연속 1위였고, 2026년 12주차까지 38주 연속 1위를 이어간 뒤 13주차에 방탄소년단 'SWIM'에 정상을 내줬다.
12건
249 Israel Defense Forces
249이스라엘군, 가자 마지막 인질 란 그빌리 유해 수습, 843일 만에 인질 전원 송환
이스라엘군은 2026년 1월 26일 가자지구에 남아 있던 마지막 인질 란 그빌리 경사의 유해를 수습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유해는 가자시티 동부 묘지에서 발견됐으며,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잔해 아래 묻혔다"고 주장한 것과 다른 새 정보로 위치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빌리는 2023년 10월 7일 공격 당시 키부츠 알루밈 방어 전투에서 숨졌고 시신이 가자로 끌려간 지 843일 만에 돌아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크네세트에서 "가자에 더 이상 인질은 없다"며 다음 단계는 하마스 무장해제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사흘 뒤 팔레스타인인 시신 15구를 넘겼고, 라파 통행로 개방과 휴전 2단계가 뒤따를 예정이다.
250 @realDonaldTrump
250트럼프, 한국 국회의 무역합의 입법 지연을 이유로 한국산 자동차·목재·의약품 관세 15%에서 25%로 인상 선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6년 1월 26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한국 국회가 무역합의를 입법하지 않았다며 한국산 자동차·목재·의약품과 기타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발표 당일 밤까지 백악관은 행정명령을 내지 않았고, 한국 청와대는 미국 측의 공식 통보가 없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법안은 3500억 달러 대미 투자를 위한 '대미투자특별법'으로, 2025년 11월 26일 발의됐지만 1월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한국 정부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미국에 보내 러트닉 상무장관과 협의하기로 했다. 국회는 2026년 3월 12일 찬성 226표, 반대 8표로 대미투자특별법을 통과시켰고, 자동차 관세는 10월 현재 15%가 유지되고 있다.
251 문화체육관광부
251문체부, 2026년 콘텐츠 정책펀드 조성 목표 7318억 원으로 역대 최대 설정
문화체육관광부가 2026년 1월 23일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2026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하고 콘텐츠 정책펀드 조성 목표를 7318억 원으로 정했다. 정부 출자액 4390억 원과 조성 목표액 모두 역대 최대이며, 전년 대비 출자액은 29.2%, 조성 목표액은 22% 늘었다. 문화계정 6500억 원은 IP·수출 펀드 각 2000억 원, 신설 문화기술 펀드 1000억 원, 신성장·M&A 세컨더리 펀드 각 750억 원으로 구성된다. 영화계정 818억 원은 정부 출자 비율을 50%에서 60%로 높였고, 민간 출자자 인센티브도 우선손실충당 20%, 초과수익 이전·콜옵션 40%로 확대했다. 4월 운용사 선정 이후에도 문화기술 분야는 두 차례 운용사를 뽑지 못해 8월 재공고됐고, 집행률 저조와 대형 투자 쏠림을 지적하는 분석도 나왔다.
252 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252미국, 1월 22일자로 WHO 탈퇴 완료 선언, WHO는 미납 분담금 들어 "총회가 판단할 사안"
2026년 1월 22일 루비오 국무장관과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동성명으로 미국의 WHO 탈퇴 완료를 선언했고, 1948년 창설 이후 미국이 회원국이 아닌 것은 처음이다. 미국 정부는 WHO 자금 지원을 전면 중단하고 파견 인력을 소환했으며, 코로나19 대응 실패와 개혁 거부를 탈퇴 이유로 들었다. WHO는 탈퇴 사유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고, 미국이 2024~2026년 분담금을 내지 않아 1948년 가입 조건이 충족됐는지는 세계보건총회가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미납액은 WHO 인용 1억 3300만 달러부터 2억 7800만 달러까지 보도마다 다르며, 미 국무부는 탈퇴 전 어떤 지급도 하지 않겠다고 했다. 5월 제79차 세계보건총회는 미국이 처음 불참한 가운데 분담금 미납을 이유로 2027년 총회 투표권을 정지하기로 했다.
253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53AI기본법 시행 첫해 국감, 고영향 AI 점검 공백과 4.7조원 프론티어 AI 사업이 도마에 올랐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제정된 한국의 인공지능기본법이 2026년 1월 22일 시행됐으며, 정부는 사실조사와 과태료에 최소 1년 이상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생성형 AI 결과물에는 표시 의무가 붙고, 딥페이크처럼 실제와 혼동될 수 있는 결과물은 사람이 명확히 알아볼 수 있게 표시해야 한다. 고영향 AI는 법이 정한 10개 영역에서 위험의 중대성을 함께 보되, 최종 의사결정에 사람이 개입하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10월 6일 국정감사에서 김선민 의원은 식약처 허가 AI 의료기기 538건 가운데 고영향 여부 확인을 요청한 업체가 3곳뿐이고, 정부가 사전검토 이행 여부를 점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배경훈 부총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을 유지하면서 4조7000억원 규모의 프론티어 AI 사업을 별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54 Ofcom
254그록 성적 딥페이크 파문, 동남아 3국 차단과 영국 조사 거쳐 볼티모어시 소송으로 번졌다
xAI의 챗봇 그록이 실제 인물 사진을 성적으로 변형한 이미지를 대량 생성하자 인도네시아(1월 10일)·말레이시아(1월 11일)·필리핀(1월 16일)이 차례로 접속을 차단했다. 영국 오프콤은 1월 12일 온라인안전법 위반 여부를 가리는 공식 조사를 열었고, X가 1월 14일 '옷 벗기기' 편집을 막는 조치를 내놓은 뒤에도 조사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1월 21일, 말레이시아는 1월 23일, 인도네시아는 2월 1일에 조건부로 차단을 풀었고 세 나라 모두 재차단 가능성을 열어 뒀다. 시민단체 CCDH는 12월 29일부터 1월 9일 사이 그록이 약 300만 장의 성적 이미지를 만들었고 그중 2만3천여 장이 아동을 묘사했다고 추산했다. 볼티모어시는 3월 24일 X·xAI·스페이스X를 상대로 소비자보호조례 위반 소송을 냈고, 이 사건은 5월 말 연방법원으로 이송됐다.
255 경향신문
255항철위 용역보고서, 무안공항 콘크리트 둔덕 없었다면 제주항공 탑승자 전원 생존 추정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한국전산구조공학회에 맡긴 연구용역 보고서가 무안공항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탑승자 전원이 생존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둔덕이 부서지기 쉬운 구조였다면 기체가 보안 담장을 뚫고 논밭으로 미끄러졌겠지만 중상자는 없었을 것으로 분석됐다. 국정조사특위 야당 간사 김은혜 의원이 2026년 1월 8일 항철위에서 제출받은 보고서 내용을 공개했고, 국토부는 로컬라이저 시설이 공항안전운영기준에 맞지 않았다고 처음 인정했다. 유가족협의회는 참사가 인재로 드러났다며 항철위의 사과와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사조위는 1월 23일 이 용역이 폭발·화재 가능성을 고려하지 못한 한계가 있어 직접 활용에 제약이 있다고 밝혔다.
256 NASA
256NASA, 승무원 건강 문제로 크루-11 조기 귀환 - ISS 25년 역사상 첫 의료 목적 철수
2026년 1월 7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크루-11 승무원 1명에게 의료 사건이 발생해 예정된 우주유영이 취소됐고, NASA는 1월 8일 임무 조기 종료를 발표했다. 승무원 4명은 1월 14일 드래곤 엔데버로 ISS를 떠나 1월 15일 새벽(미 동부시간) 샌디에이고 앞 태평양에 착수했으며, 체류 기간은 167일로 원래 계획보다 약 한 달 짧았다. NASA는 ISS 유인 운영 25년 만에 처음 있는 의료 목적 조기 귀환이라면서도 "긴급 이탈(emergency de-orbit)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NASA는 의료 사생활을 이유로 환자와 증상을 밝히지 않았으나, 2월 25일 마이크 핀키 비행사가 본인이 당사자였다고 직접 밝혔다. 크루-11 철수 후 ISS에는 3명만 남았고, 크루-12가 2월 13일 발사돼 정원 7명이 복원됐다.
257 xAI
257xAI, 목표를 50억달러 웃도는 200억달러 시리즈E 투자 유치 발표
xAI가 2026년 1월 6일 시리즈E 라운드에서 당초 목표 150억달러를 넘는 200억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밸러 에쿼티 파트너스, 스텝스톤, 피델리티, 카타르투자청, MGX, 바론 캐피털이 재무적 투자자로, 엔비디아와 시스코 인베스트먼트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xAI는 기업가치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CNBC 등은 약 2300억달러로 보도했다. 자금은 콜로서스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확장, 소비자·기업용 제품 출시, 연구에 쓰이며 차세대 모델 그록 5가 훈련 중이다. 이후 테슬라가 약 20억달러를 같은 라운드에 투자했고, 2월에는 스페이스X가 xAI를 250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258 경향신문
258'국민배우' 안성기, 혈액암 투병 끝에 74세로 별세, 영화인장으로 영면
배우 안성기가 2026년 1월 5일 오전 9시께 서울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2019년 혈액암 진단 뒤 완치와 재발을 거쳤고, 지난해 12월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려 쓰러진 지 엿새 만이었다. 1957년 만 5세에 '황혼열차'로 데뷔해 '바람 불어 좋은 날', '투캅스', '실미도',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했고, 정부는 별세 당일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의 영화인장으로 치러졌고, 1월 9일 명동성당 영결식에서 정우성과 배창호 감독이 추도사를 읽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고인이 생전에 직접 고른 6편을 상영하는 특별기획 '아름다운 시절, 안성기'를 마련했다.
259 HHS
259미국 CDC가 아동 필수 백신 권고를 17종에서 11종으로 줄였고, 연방법원은 이를 자의적이라며 정지시켰다
2026년 1월 5일 짐 오닐 CDC 직무대행이 결정 메모에 서명해 모든 아동에게 권고하는 백신 대상 질병을 17종에서 11종으로 줄였다. 로타바이러스, 인플루엔자, RSV, A형·B형 간염, 수막구균 백신은 고위험군 권고나 '공유 임상 결정' 범주로 옮겨졌고, 백신 자문위원회 ACIP는 자문 과정에서 배제됐다. 3월 16일 매사추세츠 연방지법 브라이언 머피 판사는 이 일정 변경과 케네디 장관의 ACIP 위원 13명 임명, 재편된 ACIP의 모든 표결을 정지시켰다. 정부는 임명 정지 부분만 제1순회항소법원에 항소했고, 10월 6일 구두변론이 열렸으나 판결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판결 이후 ACIP는 한 차례도 열리지 못했고 회의 두 번이 취소됐다.
260 The White House
260미군이 베네수엘라를 공습해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하고 뉴욕으로 압송했다
2026년 1월 3일 새벽 미군이 카라카스를 공습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를 자택에서 체포해 뉴욕으로 압송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절대적 결의 작전'이라 이름 붙인 이 작전 뒤 "안전한 정권 이양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미 법무부는 같은 날 마두로 부부를 마약 테러 공모 등 혐의로 기소한 공소장을 공개했고, 10월 8일에는 고문 공모 혐의를 추가했다. 베네수엘라 대법원 명령으로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1월 5일 임시 대통령에 취임했으며, 처음엔 '납치'라 비난했으나 곧 미국과 협력 의사를 밝혔다. 미군은 1월 7일 러시아 국적 유조선 마리네라와 파나마 국적 M 소피아를, 1월 15일에는 여섯 번째 제재 유조선 베로니카를 나포했다.
1건
261 국가데이터처
26139세 이하 가구 주택 보유율 27.7%로 2017년 통계 개편 이후 최저, 60세 이상과 격차 40.8%포인트
2025년 3월 말 기준 가구주 39세 이하 가구의 거주 주택 보유율은 27.7%로 전년보다 2.4%포인트 낮아져, 연령 구분이 현행 기준으로 재편된 2017년 이후 최저이며 처음으로 30% 아래로 내려갔다. 2018년과 2019년의 정점 40.7%와 비교하면 7년 사이 13%포인트가 빠졌다. 50대 보유율은 63.5%, 60세 이상은 68.5%로, 39세 이하와의 격차가 각각 35.8%포인트와 40.8%포인트로 벌어져 모두 2017년 이후 최대다. 39세 이하 가구 순자산은 2억1950만원으로 0.9% 줄어든 반면 50대는 5억5161만원으로 7.9%, 60세 이상은 5억3591만원으로 3.2% 늘었다. 순자산 하위 20% 가구의 주택 보유율은 6.8%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이고, 상위 20%와의 차이는 77.4%포인트다.
1건
262 American Chemical Society
262미국 연구진, 레이저로 깎지 않고 전류로 각막을 1분 만에 재성형하는 기술을 토끼 안구에서 시연
미국 옥시덴털 칼리지와 UC 어바인 연구진이 각막을 깎지 않고 미세 전류로 모양을 바꾸는 '전기기계적 재성형(EMR)' 기술을 미국화학회 가을 학회에서 발표했다. 백금으로 만든 콘택트렌즈 모양 전극을 토끼 안구에 올리고 전류를 흘려 각막의 pH를 낮추면 조직이 말랑해지고, pH가 돌아오면 새 곡률로 굳는다. 적출한 토끼 안구 12개 가운데 근시로 설정한 10개가 약 1분 만에 목표 굴절력에 도달했고 세포도 살아남았다. 아직 살아 있는 동물이나 사람에게는 시험하지 않았으며, 연구진은 효과의 지속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동물 실험이 남았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2023년 학술지 논문으로 먼저 발표된 적이 있고, 2026년 9월 국내 언론이 다시 보도하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