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40
5건
1 영화진흥위원회
1〈왕과 사는 남자〉 누적 관객 1,693만 명, 매출 1,633억 원으로 한국 영화 역대 매출 1위·관객 2위에 올랐다
장항준 감독의 사극 〈왕과 사는 남자〉가 2월 4일 개봉 이후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기준 누적 관객 1,692만 9,365명, 누적 매출 1,633억 원을 기록했다. 관객 수로는 〈명량〉(1,761만 명)에 이어 역대 2위, 매출액으로는 역대 1위다. 개봉 31일째인 3월 6일 1,000만 명을 넘겨 34번째 천만 영화가 됐고, 3월 하순 매출 역대 1위, 4월 11일 〈극한직업〉을 제치고 관객 역대 2위에 올랐다. 제작비 105억 원 규모 영화가 매출 15배 이상을 올렸고, 관객 100명 중 8명이 두 번 이상 본 재관람 열기가 장기 흥행을 이끌었다. 7월 법원은 유족의 표절 주장에 따른 상영금지 가처분을 기각했고, 9월 26일 SBS 추석 특선으로 TV에 처음 공개됐다.
2 NobelPrize.org
22026 노벨문학상은 캐나다 시인 앤 카슨, 배당 1위 찬쉐를 제치고 수상
스웨덴 한림원이 10월 8일 캐나다 시인이자 고전학자 앤 카슨(76)을 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선정 이유는 "고전 전통과 유희적으로 대화하며 현대 문학에 새로운 형식을 창조한 대담하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다. 발표 직전 베팅업체 래드브록스에서 카슨은 찬쉐와 10대 1로 공동 선두였고, 9월 말에는 33대 1에 머물렀던 이름이다. 국내에서는 김혜순 시인과 황석영 작가가 거론됐으나, 배당 목록에 황석영은 40대 1로 올랐고 김혜순은 목록에 없었다. 올해 상금은 노벨상 125주년을 맞아 1100만 크로나에서 1200만 크로나로 올랐고, 시상식은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3 부산국제영화제
3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FIAPF A-리스트 지정 뒤 첫 회로 부산어워드 대상에 오스카 출품 자격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6일 영화의전당에서 개막해 15일까지 열흘간 59개국 316편을 상영한다.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이 3월 인증 체계를 개편하면서 부산을 토론토와 함께 처음으로 A-리스트 17개 영화제에 넣었다. 미국 아카데미는 5월 발표한 제99회 규정에서 부산어워드 대상 등 6개 영화제 최고상 수상작에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을 새로 줬다. 개막작은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이며 양자경, 김동호, 허안화가 개막식에서 상을 받았다. 장이머우 감독이 이끄는 7인 심사위원단이 아시아 영화 13편을 심사해 15일 폐막식에서 첫 오스카 출품권의 주인공을 가린다.
4 Box Office Mojo
4〈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전 세계 25억달러 돌파, 역대 흥행 3위에 올랐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전 세계 누적 25억 670만달러를 기록해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아바타〉에 이어 역대 흥행 3위에 올랐다. 북미 개봉 주말 3억 6천만달러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3억 5천 7백만달러 기록을 넘어 사상 최대 오프닝을 세웠다. 북미 누적 9억 5천 5백만달러로 11년간 1위였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제치고 북미 역대 흥행 1위가 됐다. 한국에서는 7월 29일 개봉 뒤 닷새 만에 300만, 26일 만에 800만을 넘겼고 9월 말 누적 903만 명을 기록했다. 제작비 2억 2천 5백만달러로 데스틴 대니얼 크레튼이 연출했고 톰 홀랜드가 네 번째 단독 영화로 주연을 맡았다.
5 메~테레 (나고야TV)
5선수촌 없이 치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숙소·수송·연출 논란 끝에 조직위가 사과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9월 19일~10월 4일)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선수촌을 짓지 않고 호텔·크루즈선·목조 컨테이너 숙소를 나눠 썼다. 한국 농구 선수가 물이 새는 컨테이너 숙소 영상을 올렸고, 일본 선수단조차 남녀 선수가 같은 방에 배정되는 등 배정 혼선이 잇따랐다. 크루즈선 입항 환영식에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 분장 배우가 등장했고, 한국 하키 경기 전에는 북한 국가가 나와 대한체육회가 항의했다. 개회식은 3만 석 경기장에 2만 3천 명이 와 빈자리가 눈에 띄었고, 폐회식 표 판매율도 60%에 그쳤다. 조직위 사무총장이 9월 26일, 조직위원장인 오무라 아이치현 지사가 폐막일인 10월 4일 각각 선수들에게 사과했다.
5건
6 Television Academy
6제78회 에미상, 〈위도우스 베이〉 코미디 역대 최다 14관왕, 〈더 피트〉 드라마 2년 연속 작품상
제78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이 9월 14일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렸고, 마리스카 하지테이가 15년 만의 여성 진행자로 사회를 맡았다. 애플TV 코미디 〈위도우스 베이〉가 본 시상식 6개와 크리에이티브 아츠 8개를 합쳐 14관왕에 올라, 〈더 스튜디오〉의 13관왕을 넘는 코미디 시리즈 단일 연도 최다 기록을 세웠다. HBO 맥스 〈더 피트〉는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을 2년 연속 받았고, 노아 와일도 드라마 남우주연상을 연속 수상했다. 매튜 리스는 〈위도우스 베이〉와 〈더 비스트 인 미〉로 코미디와 리미티드 시리즈 남우주연상을 한 해에 동시에 받은 첫 배우가 됐다. 넷플릭스 〈비프〉 시즌2는 16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연기·작품상은 모두 놓쳤고, 조연상 후보 윤여정도 수상하지 못했다.
7 La Biennale di Venezia
7이창동 감독 신작 '가능한 사랑', 제83회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 심사위원대상 수상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 9월 12일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은사자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가 베니스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며, 경쟁 부문 수상은 2012년 김기덕 '피에타' 이후 14년 만이다. 이 감독은 2002년 '오아시스'로 감독상을 받은 지 24년 만에 다시 베니스에서 은사자상을 받았고, 이번에도 국제비평가연맹상을 함께 받았다. '버닝' 이후 8년 만의 신작으로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출연하며 9월 23일 극장 개봉 뒤 11월 6일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8월 25일 이 작품을 제99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했다.
8 NBCUniversal
8놀란 감독 〈오디세이〉, 유니버설 역대 최고 흥행작에 오르며 R등급·IMAX 기록도 모두 갈아치웠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9월 12일 전 세계 누적 16억7700만달러로 〈쥬라기 월드〉를 제치고 유니버설 픽처스 역대 최고 흥행작이 됐다. 10월 초 집계 기준 전 세계 흥행은 17억7000만달러를 넘겼고, 제작비는 2억5000만달러다. 8월 중순 〈데드풀과 울버린〉(13억3000만달러)을 넘어 역대 R등급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IMAX 상영분만 5억달러를 넘겨 〈아바타〉(2억7000만달러)의 IMAX 기록을 거의 두 배로 경신했다. 전편을 IMAX 70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첫 장편 영화로, 70mm 상영관 41곳은 7주 연속 매진 끝에 상영을 연장했다.
9 @gloriasteinem
9미국 여성운동의 상징 글로리아 스타이넘, 뉴욕 자택에서 92세로 별세
미국 2세대 페미니즘의 대표 인물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2026년 9월 2일 뉴욕 자택에서 92세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 소식은 이튿날 본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발표됐으며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1963년 플레이보이 클럽 잠입 취재로 이름을 알렸고 1971년 전미여성정치회의, 1972년 잡지 '미즈(Ms.)' 창간을 이끌었다. 2013년 오바마 대통령에게서 대통령 자유훈장을 받았고, 2015년에는 위민크로스DMZ 공동위원장으로 북에서 남으로 비무장지대를 걸어 건넜다. 회고록 '예기치 않은 삶(An Unexpected Life)'이 9월 22일 랜덤하우스에서 출간될 예정이었으며, 재단은 조화 대신 기부를 요청했다.
10 The Korea Herald
10경찰 불송치 뒤 복귀한 김수현, 해외 K팝 팬덤이 AAA·TMA 시상식 퇴출을 요구했다
AAA 조직위원회가 2026년 9월 1일 김수현의 'AAA 2026'(12월 5~6일, 대만 가오슝) 배우 부문 참석을 발표하자 해외 K팝 팬덤이 #KimSooHyunOutAAA 해시태그로 퇴출을 요구했다. 팬덤은 미성년 아이돌과 여성 아티스트가 참석하는 자리에 김수현을 세우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TMA와 AAA 관련 홍보·투표·시청 거부를 선언했고, 한 집계로는 40여 팬 커뮤니티가 동참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026년 7월 29일 고 김새론 유족이 고소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을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했고, 검찰은 9월 3일 보완수사 요구 없이 기록을 경찰에 돌려보냈다. AAA와 TMA 조직위는 참석 일정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내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수현은 9월 19일 TMA에 시상자로 나서 국내 공식 석상에 복귀했고, 9월 14일 공개된 AAA 1일차 라인업에도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3건
11 DollyParton.com
11컨트리 음악의 전설 돌리 파튼, 짧은 암 투병 끝에 80세로 별세
돌리 파튼이 2026년 8월 25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80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공식 사이트가 발표했다. 소속팀은 그가 밴더빌트-잉그램 암센터에서 짧은 암 투병 끝에 가족 곁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는 직계가족만 참석하는 소규모 비공개로 치르고, 조화 대신 이매지네이션 라이브러리 기부를 부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주일간 전국 조기 게양을 지시했고, 해리스·클린턴·샌더스 등 여야 정치인이 추모에 동참했다. 그는 'Jolene', 'I Will Always Love You' 등을 남겼고, 1995년 시작한 무료 도서 프로그램으로 3억 권 가까운 책을 어린이에게 보냈다.
12 Take-Two Interactive
12테이크투, GTA 6 11월 19일 출시 재확인하고 선주문은 "전례 없는 수준"이라 밝혀
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8월 7일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GTA 6의 11월 19일 출시를 재확인했다. 스트라우스 젤닉 CEO는 실적 발표 콜에서 선주문 수준이 "전례 없고 놀랍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젤닉은 "아직 한 장도 팔지 않았다"며 선주문은 취소될 수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고, 연간 순예약매출 전망 80억~82억 달러는 그대로 유지했다. 1분기 순예약매출은 13억 9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3% 줄었고, 미공개 외부 개발 타이틀 취소로 4,340만 달러 손상차손이 발생해 순손실을 기록했다. 선주문은 6월 25일 시작됐으며 스탠다드 에디션 79.99달러, 얼티밋 에디션 99.99달러이고, 실물판에도 디스크 대신 다운로드 코드가 들어간다.
13 닌텐도
13닌텐도 스위치 2, 출시 13개월 만에 누적 2,368만 대 판매
닌텐도가 8월 6일 발표한 2027년 3월기 1분기 실적에서 스위치 2 누적 판매량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2,368만 대로 집계됐다. 4~6월 분기 판매는 382만 대로, 출시 분기였던 전년 동기보다 34.4% 줄었다. 분기 매출은 5,178억 엔으로 9.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소프트웨어 비중 확대와 미국 관세 환급 효과로 150.5% 늘어난 1,425억 엔을 기록했다. 닌텐도는 올해 스위치 2 판매 목표 1,650만 대와 연간 실적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메모리 가격 상승과 관세 영향을 약 1,000억 엔으로 반영했다. 일본에서는 5월에, 미국·캐나다·유럽에서는 9월 1일부터 스위치 2 가격이 인상돼 수요 변화가 관심사로 남아 있다.
5건
14 연합뉴스
14정몽규·홍명보, 국회 축구협회 청문회에서 월드컵 탈락 사과하고 특혜 의혹은 부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7월 30일 대한축구협회 청문회를 열었고, 정몽규 전 회장과 홍명보 전 감독이 증인으로 나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사과했다. 두 사람은 성적에는 고개를 숙였지만 '빵집 면접' 선임 특혜, 38억 원 연봉, 고려대 인맥 등 의혹은 모두 부인했다. 정 전 회장은 "16강에 갔다면 청문회가 열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하고 연임 선거 때 약속한 50억 원 기부를 지키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홍 전 감독은 남아공전에서 손흥민과 이재성을 선발에서 뺀 것이 보복이 아니라 전술적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핵심 증인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는 해외 취업을 이유로 불출석했고, 문체위는 협회 지배구조 혁신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15 국가유산청
15첫 한국 개최 세계유산위원회 부산서 폐막, '한국의 갯벌' 확대 등재와 '부산 선언' 채택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으며, 한국이 1988년 협약 가입 뒤 처음 국내에서 개최한 회의다. 위원회는 33건을 심사해 신규 25건, 확대 2건, 기준변경 1건 등 28건의 등재를 승인했고 세계유산은 173개국 1,273건이 됐다. '한국의 갯벌' 2단계는 서산·여수·고흥·무안 갯벌을 더해 6개 구성요소의 연속유산으로 7월 25일 확대 등재됐다. 본회의 첫날인 7월 20일 의장국 한국이 주도한 '세계유산에 관한 부산 선언'이 합의로 채택돼 기존 5개 전략목표에 '협력'을 추가하자고 제안했다. 위원회는 일본 사도광산에 대해 전체 역사를 현장에서 포괄적으로 다루라고 권고하고 2027년 12월 1일까지 이행 보고서를 내도록 했다.
16 NewJeans
16뉴진스, 데뷔 4주년에 민지·하니·해린·혜인 4인 영상 공개, 다니엘은 계약 해지 후 소송 중
뉴진스는 2026년 7월 22일 데뷔 4주년에 민지·하니·해린·혜인 4명이 나오는 영상 '2026 서머 오브 뉴진스'를 공식 유튜브와 SNS에 예고 없이 올렸다. 어도어는 이 영상을 팬을 위한 기념 콘텐츠라고 설명하며, 구체적 활동 계획과 방식은 멤버들과 논의가 끝난 뒤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해린·혜인은 2025년 11월, 하니는 같은 해 12월 어도어 복귀를 확정했고, 민지는 어도어가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힌 상태로 공식 확정은 아니다. 어도어는 2025년 12월 29일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다니엘·가족·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 2026년 9월 10일 5차 변론까지 진행됐다. 분쟁의 근거가 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은 2025년 10월 30일 1심에서 어도어가 승소했고, 멤버들이 항소하지 않아 11월 14일 확정됐다.
17 FIFA
17스페인, 연장 106분 페란 토레스 골로 아르헨티나 꺾고 16년 만에 월드컵 우승
스페인이 7월 19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연장 끝에 1-0으로 꺾고 2010년 이후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가 연장 후반 시작 직후인 106분에 니코 윌리엄스의 헤더를 받아 결승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추가시간 엔소 페르난데스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연장 30분을 10명으로 치렀고, 120분 동안 유효 슈팅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A매치 38경기 무패로 유럽 최장 기록을 세웠고, 남녀 월드컵 타이틀을 동시에 보유한 첫 나라가 됐다. 48개국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 대회였으며, 결승에서는 마돈나·BTS·샤키라 등이 출연한 월드컵 사상 첫 하프타임 쇼가 열렸다.
18 한터차트
18한터차트 집계 2026년 상반기 K팝 음반 판매량 4,953만 장,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 경신
한터차트 집계 결과 2026년 상반기 K팝 음반 판매량은 4,953만 장으로, 2023년 상반기의 4,617만 장을 넘어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4,012만 장보다 약 940만 장(23.4%) 늘었고, 2024년과 2025년 두 해 연속 줄었던 연간 판매량이 반등 국면에 들어섰다. 방탄소년단 정규 5집 《ARIRANG》이 471만 3,213장으로 상반기 1위에 올랐고, 에이티즈와 코르티스가 뒤를 이었다. 초동 100만 장을 넘긴 팀이 14개로 늘었고, 한터글로벌은 특정 아티스트에 기대지 않는 분산형 성장으로 평가했다. 발매 앨범 종수 증가와 상위 14개 음반이 전체의 45.6%를 차지하는 쏠림을 들어 '착시'라는 반론도 나왔다.
3건
19 코리아타임스
19한국, 2026 월드컵 조 3위로 32강 진출 실패, 홍명보 감독 사퇴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에서 1승 2패, 승점 3으로 3위에 머물러 32강에 오르지 못했다. 체코를 2-1로 꺾은 뒤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각각 0-1로 졌고, 남아공전은 비기기만 해도 조 2위가 되는 경기였다. 조 3위 12개 팀 가운데 상위 8개 팀이 32강에 오르는데, 한국은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3-1로 이기면서 8위 밖으로 밀려 탈락이 확정됐다. 홍명보 감독은 탈락 확정 이튿날 멕시코 사포판 훈련장에서 "책임은 모두 감독인 저에게 있다"며 사퇴했다. 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20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20메가박스중앙이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해 배급사 정산금 약 150억 원이 묶였다
메가박스중앙(Megabox JoongAng)이 2026년 6월 1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법원은 6월 30일 개시를 결정했다. 계열 방송사 JTBC가 6월 12일 206억 원의 유동화 차입금을 갚지 못한 것이 그룹 전체 위기의 출발점이었다. 회사는 6월 14일까지 발생한 배급사 정산금을 회생채권으로 묶었고, 배급사연대는 미지급 규모를 약 150억 원으로 추산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로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은 3737만 명, 전년 대비 74.9% 늘어 팬데믹 이후 최고였지만 '왕과 사는 남자' 한 편이 회복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롯데시네마와의 합병은 양해각서 만료로 무산됐고,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12월 1일이다.
21 hockney.com
21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89세 생일 한 달 앞두고 런던 자택에서 별세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가 2026년 6월 11일 런던 자택에서 88세로 세상을 떠났고, 홍보 담당 에리카 볼턴이 12일 이를 발표했다. 성명은 그를 "20세기와 21세기 현대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라 칭했으며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1967년작 '더 큰 첨벙'으로 유명하며, 2018년 '예술가의 초상'이 9030만 달러에 팔려 당시 생존 작가 경매 최고가를 세웠다. 찰스 3세 국왕과 영국 총리실, 테이트 브리튼, 퐁피두센터 등이 추모를 표했다.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동반자와 종손 두 명만 참석해 비공개로 치러졌고, 2027년 봄 런던을 시작으로 요크셔·파리·로스앤젤레스에서 추모 행사가 열린다.
3건
22 Festival de Cannes
22제79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크리스티안 문주 〈피오르드〉, 박찬욱 심사위원장이 시상
제79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은 루마니아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피오르드〉가 받았다. 문주 감독은 2007년 〈4개월, 3주, 그리고 2일〉에 이어 두 번째 황금종려상을 안았다. 박찬욱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5월 23일 폐막식에서 수상작을 발표했다. 박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황금종려상은 누구에게도 주고 싶지 않았다"고 농담한 뒤 〈피오르드〉가 받을 자격이 충분했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대상은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의 〈미노타우로스〉, 감독상은 〈라 볼라 네그라〉와 〈파더랜드〉가 공동 수상했다.
23 비즈워치
23넥슨·크래프톤·펄어비스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카카오게임즈·데브시스터즈는 적자 지속
크래프톤은 2026년 1분기 매출 1조3714억원, 영업이익 5616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고 배틀그라운드 IP 매출이 처음으로 분기 1조원을 넘었다. 넥슨은 매출 1522억엔(약 1조4201억원), 영업이익 582억엔(약 5426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아크 레이더스 누적 판매가 1600만장을 넘었다. 펄어비스는 3월 말 출시한 붉은사막이 한 분기에 2665억원을 벌어들이며 매출 3285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 효과로 영업이익이 1133억원으로 급증했고 넷마블은 531억원의 흑자를 유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영업손실 255억원으로 6분기 연속 적자를, 데브시스터즈는 영업손실 174억원으로 적자 전환을 기록해 대형사와 중견사의 격차가 벌어졌다.
24 백상예술대상
24제6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대상 유해진·방송 대상 류승룡, 영화 작품상은 〈어쩔수가없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이 5월 8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려 영화 부문 대상은 〈왕과 사는 남자〉의 유해진, 방송 부문 대상은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류승룡에게 돌아갔다. 영화 작품상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받았고, 같은 영화의 이성민이 남자 조연상을 받았다. 류승룡은 2013년 〈7번방의 선물〉로 영화 대상을 받은 데 이어 방송 대상까지 받아 양 부문 대상을 모두 가진 배우가 됐다. 방송 드라마 작품상은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영화 감독상은 〈세계의 주인〉의 윤가은이 받았으며, 올해 뮤지컬 부문이 신설됐다. 이성민과 박찬욱이 수상 소감에서 여자 조연상 결과를 언급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찬반이 엇갈렸다.
4건
25 비즈니스포스트
25하이브·SM·JYP·YG, '패노메논' 합작법인 세우려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
하이브·SM·JYP·YG 4사가 K팝 페스티벌 '패노메논(Fanomenon)'을 운영할 합작법인을 세우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신고서를 낸 것으로 2026년 4월 보도됐다. 4사는 "공정위 기업결합 신고를 포함한 여러 필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고, 공정위는 개별 신고 여부를 확인해 주지 않았다. 합작법인은 4사가 동일 지분으로 출자하는 구조로 알려졌으며, 하이브와 SM(카카오 계열)이 대기업집단에 속해 심사 대상이 됐다는 설명이 나온다. 첫 행사는 2027년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서울아레나와 킨텍스에서 열리며, 방문객 52만 명과 경제효과 약 1조 원이 예상된다고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밝혔다. 10월 국정감사에서는 JYP 명의 상표 출원과 4사 특혜 의혹이 제기됐고, 박진영 공동위원장은 특혜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26 Billboard
26BTS 《ARIRANG》 빌보드 200 3주 연속 1위, 'SWIM'은 핫 100 1위로 데뷔
방탄소년단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ARIRANG》이 4월 18일자 빌보드 200에서 3주 연속 1위를 지켰고, K팝 앨범으로는 처음이다. 그룹 앨범이 3주 이상 1위를 지킨 것은 2012~13년 멈포드 앤 선스의 《Babel》 이후 처음이다. 타이틀곡 'SWIM'은 4월 4일자 핫 100에 1위로 데뷔해 방탄소년단의 일곱 번째 핫 100 1위곡이 됐다. 앨범과 싱글이 같은 주에 두 차트 1위로 데뷔한 것은 2020년 《BE》와 'Life Goes On' 이후 두 번째다. 'SWIM'은 이후 2위, 5위로 내려왔지만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27 YG엔터테인먼트
27빅뱅, 데뷔 20주년 첫 무대 코첼라에서 새 앨범과 8월 월드투어를 예고했다
빅뱅은 2026년 4월 12일과 19일(현지시간)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아웃도어 시어터에서 약 60분씩 두 차례 공연했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 3인 체제로 선 첫 대형 무대이며, 2017년 'LAST DANCE' 투어 이후 약 9년 만의 정식 그룹 공연이다. 2020년 코첼라 출연이 팬데믹으로 무산된 지 6년 만에 성사된 무대로, 데뷔 20주년 활동의 출발점으로 소개됐다. 2주차 공연 말미에 지드래곤은 새 앨범 준비를 마쳤고 8월부터 20주년 월드투어를 시작한다고 처음 발표했다. 월드투어는 8월 21일 고양을 시작으로 18개 도시 31회 규모로 2027년 2월까지 이어진다.
28 빅히트 뮤직
28BTS, 고양에서 34개 도시 85회 월드투어 '아리랑' 시작
방탄소년단이 2026년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아리랑'의 첫 공연을 열었다. 투어는 34개 도시 85회 규모로, 한국 가수의 단일 투어 가운데 가장 많은 회차다. 2022년 부산 공연 이후 4년 만의 완전체 투어이며, 이번 투어에서 처음 360도 개방형 무대를 도입했다. 고양 사흘 공연에 13만2000명이 모였고, 고양·도쿄·북미·유럽 46회 공연이 매진됐다. 라이브네이션은 북미와 유럽 41회 공연만으로 티켓 240만 장을 팔았다고 밝혔다.
2건
29 National Book Critics Circle
29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영역본, 미국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소설 부문 수상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영역본 《We Do Not Part》가 2026년 3월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 시상식에서 소설 부문 상을 받았다. 영역본은 이예원과 페이지 애니야 모리스가 함께 옮겼고 펭귄랜덤하우스 산하 호가스에서 2025년 1월 출간됐다. 소설 부문 심사위원장은 이 작품을 "눈부신 우울, 음산한 날씨, 웅얼거리는 구문의 작품"이라 평하며 제주 4·3의 상흔을 섬세하게 그려 냈다고 밝혔다. 한강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호가스 편집장 데이비드 에버쇼프가 수상 소감을 대독했다. 한국 작가가 NBCC 소설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처음이며, 2024년 시 부문의 김혜순에 이어 두 번째 한국 작가 수상이다.
30 뉴시스
30BTS 광화문 무료 컴백 공연, 관객 수가 4만8천에서 10만4천까지 집계 주체마다 달랐다
방탄소년단(BTS)이 2026년 3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정규 5집 '아리랑' 발매 기념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열었고, 넷플릭스가 190여 개국에 생중계했다. 관객 수는 서울시 4만6천~4만8천 명, 행정안전부 6만2천 명, 경찰 7만~8만 명, 하이브 10만4천 명으로 집계 주체마다 크게 달랐다. 서울시와 행안부는 이통 3사 기지국 신호 기준이라 로밍·알뜰폰 사용자가 빠졌고, 하이브는 공연 전후 누적 접속 단말기에 외국인 추정치를 더해 차이가 났다. 경찰이 사전에 제시한 최대 26만 명은 광화문에서 숭례문까지 가득 찼을 경우를 가정한 최대치 시나리오였고, 실제 인파는 이에 크게 못 미쳤다. 지하철 무정차와 건물 통제 등 강한 안전 조치에 대한 불편 논란이 이어졌고, 하이브는 다음 날 사과문을 냈으며 주가는 23일 15% 넘게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