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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obelPrize.org
12026 노벨문학상은 캐나다 시인 앤 카슨, 배당 1위 찬쉐를 제치고 수상
스웨덴 한림원이 10월 8일 캐나다 시인이자 고전학자 앤 카슨(76)을 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선정 이유는 "고전 전통과 유희적으로 대화하며 현대 문학에 새로운 형식을 창조한 대담하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다. 발표 직전 베팅업체 래드브록스에서 카슨은 찬쉐와 10대 1로 공동 선두였고, 9월 말에는 33대 1에 머물렀던 이름이다. 국내에서는 김혜순 시인과 황석영 작가가 거론됐으나, 배당 목록에 황석영은 40대 1로 올랐고 김혜순은 목록에 없었다. 올해 상금은 노벨상 125주년을 맞아 1100만 크로나에서 1200만 크로나로 올랐고, 시상식은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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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National Book Critics Circle
2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영역본, 미국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소설 부문 수상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영역본 《We Do Not Part》가 2026년 3월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 시상식에서 소설 부문 상을 받았다. 영역본은 이예원과 페이지 애니야 모리스가 함께 옮겼고 펭귄랜덤하우스 산하 호가스에서 2025년 1월 출간됐다. 소설 부문 심사위원장은 이 작품을 "눈부신 우울, 음산한 날씨, 웅얼거리는 구문의 작품"이라 평하며 제주 4·3의 상흔을 섬세하게 그려 냈다고 밝혔다. 한강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호가스 편집장 데이비드 에버쇼프가 수상 소감을 대독했다. 한국 작가가 NBCC 소설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처음이며, 2024년 시 부문의 김혜순에 이어 두 번째 한국 작가 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