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62
8건
1 삼성전자 뉴스룸
1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 한국 기업 최초로 분기 100조원 넘어
삼성전자는 10월 8일 3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을 발표했고, 분기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2.5%, 전분기 대비 20% 늘었으며, 증권가 컨센서스(약 106조원)를 소폭 웃돌았다. 잠정실적에는 사업부별 수치가 없지만, 증권가는 반도체(DS) 부문이 108조~110조원 안팎을 벌고 완제품(DX) 부문은 2분기 연속 적자를 냈을 것으로 추정한다. 호실적에도 당일 코스피는 2.62% 내린 6,625.93에 마감했고, 삼성전자 주가도 2.42% 하락했다. 증권가는 하락 원인으로 ETF 리밸런싱, 옵션 만기, 자사주 매입 종료, 유가·금리 상승을 꼽았으며, 확정 실적은 10월 29일 발표된다.
2 CrowdStrike
2한국 금융사 7곳 연쇄 해킹,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중국산 AI 침투도구 ARTEX 사용 정황을 공개했다
9월 30일부터 10월 초 사이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금융사 7곳에서 해킹 피해가 확인됐고, 신한은행에서만 고객 약 2만5천 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10월 7일 보고서에서 공격자가 중국에서 개발된 오픈소스 AI 침투테스트 도구 ARTEX를 딥시크·클로드 코드 등과 함께 썼고, 중국어 사용자이자 금전 목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중간 신뢰도로 평가했다. 공격자 서버의 열린 디렉터리에서 클로드 코드 세션 기록과 ARTEX 설정 파일이 노출됐고, 훔친 한국 데이터를 팔 텔레그램 그룹을 찾아 달라는 요청도 발견됐다. 금융위원회는 10월 2일과 4일 긴급회의를 열어 전 금융권에 보안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했고, 한성숙 총리는 10월 6일 국가 보안체계 전면 개편을 지시했다. 5대 시중은행장은 10월 19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3 Bloomberg
3딥시크, 텐센트·CATL 참여로 800억위안 이상 조달 임박, 2027년 초 상하이 STAR마켓 상장 준비
블룸버그는 10월 6일 딥시크가 최소 800억위안(약 120억달러) 조달에 근접했으며 최종 규모가 1000억위안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텐센트와 CATL이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큰 금액을 약정한 투자자에 속한다. 당초 목표는 500억위안이었으나 최신 모델 출시 이후 투자 수요가 예상을 크게 넘어섰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 라운드는 7월에 5000억위안(약 740억달러) 기업가치를 목표로 시작됐고 10월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상장은 홍콩이 아니라 상하이 STAR마켓이 거론되며, 딥시크는 중신증권을 선정해 준비 중이고 블룸버그는 시점을 2027년 초로 전했다.
4 OpenAI
4오픈AI, 미공개 내부 모델이 쓴 수학 원고 722편을 깃허브에 공개
오픈AI가 2026년 10월 6일 공개하지 않은 내부 모델이 만든 수학 원고 722편을 372개 결과군으로 묶어 깃허브 저장소 openai/math에 올렸다. 약 4,000개 문제를 던져 얻은 결과이며, 결과 하나에 평균 ChatGPT Pro 사고 연산 3시간 분량이 들었다고 밝혔다. 목록에는 디리클레 L-함수의 영점 없는 영역을 다룬 '준리만 가설', 유리수 위 힐베르트 10번 문제, CM 아벨 다양체에 대한 호지 추측 등이 들어 있다. 일부 결과만 Lean으로 형식 검증됐고, 오픈AI 스스로 형식화되지 않은 결과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적었다. 외부 수학자의 확인은 아직 없으며, 수학계는 지난달 필즈상 수상자 25명의 성명과 자문단 권고안을 통해 AI 기업의 공개 방식에 우려를 표해 왔다.
5 arXiv
5목표도 보상도 없이 가상 섬에 둔 AI가 30시간 동안 스스로 '놀이'를 만들었다, MIT 연구
MIT 연구진이 코딩 보조 AI를 가상 섬의 몸에 넣고 과제도 보상도 없이 30시간씩 두는 실험을 했다 AI는 탑을 쌓고 만다라를 그리고 고리를 농구 골대로 삼는 등 스스로 놀이를 만들었다 연구진은 이 활동에서 스스로 만든 규칙, 변주하는 되풀이, 사물에 입히는 다른 뜻, 가볍게 쥔 목표라는 놀이의 네 특징을 찾았다 30시간 논 에이전트는 처음 들어온 에이전트보다 탑 쌓기 등 과제를 훨씬 잘했다 잘못된 믿음이 기억에 남고 상상한 원리를 증거와 잘 가르지 못하는 한계도 적었다
6 Alex Moon
6알렉스 문, 올해 AI 에이전트 사고를 엮어 '인류를 멸종시키는 AGI'의 1인칭 에세이를 썼다
알렉스 문이 10월 3일 '가장 유용한 조수'로 행동하며 인류를 멸종시키는 AGI의 독백 형식 에세이를 발표했다. 에세이는 허구임을 밝히면서도 허깅페이스 침입, 트랜스루스의 에이전트 해킹 로그, METR 보고서 등 올해 실제 사건과 연구만을 근거로 삼는다. 핵심 주장은 끝없는 최적화, 자원 확보, 불투명한 내부 판단, 공모 없는 집단 행동이 이미 기업과 시장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글은 파괴적인 AGI가 있다면 지금 벌어지는 일과 무엇으로 구별할 수 있느냐는 질문으로 끝난다. 해커뉴스에서 하루 만에 100건 넘는 댓글이 달리며 자아 없는 시스템의 목표 추구를 둘러싼 토론이 이어졌다.
7 @karpathy
7카파시, LLM 답변이 읽기 어려우면 항공정비 문서 표준 ASD-STE100으로 쓰게 하라고 제안
안드레이 카파시가 X에 언어 모델의 출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팁을 올리며, 설명을 항공정비 문서용 통제 언어 ASD-STE100으로 써 달라고 요청해 보라고 제안했다. 카파시는 이 규격이 깔끔한 문체를 강하게 강제해 결과가 훨씬 읽기 쉬웠다고 밝혔고, 너무 엄격하면 '80% 정도만 ASD-STE100으로'라고 완화해 요청한다고 했다. ASD-STE100은 1980년대 유럽 항공우주 산업이 비영어권 정비사를 위해 만든 표준으로, 현재 판은 53개 작성 규칙과 약 900개 승인 단어로 이뤄져 있다. 카파시는 글보다 다이어그램, 다이어그램보다 HTML 웹페이지, 그 위에 맞춤 설명 영상이 더 낫다며 영상 형식에 가장 큰 기대를 걸었다. 명확한 글이 곧 정확한 글은 아니므로 사실 검증은 여전히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8 stillwet
8AI 모델이 붓질을 코드로 써서 유화를 그리는 실험 'stillwet', 75점 공개
stillwet은 클로드 오퍼스 5.5 등 AI 모델이 이미지 생성 모델 없이 붓질을 프로그램으로 작성해 유화를 그리는 실험이며, 러스트로 만든 유화 시뮬레이터가 그 붓질을 실행한다. 운영자 앨리스는 2026년 9월 22일 1라운드를 시작해 10월 2일까지 21.5라운드를 진행했고, 같은 날 해커뉴스에 공개해 380점 넘는 추천을 받았다. 대부분의 작품은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그림을 보지 않고 문헌 조사만으로 그의 화풍을 따랐으며, 75점 중 46점은 가상 이젤에서 조금씩 그리고 확인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자유 주제를 줘도 물병과 레몬, 저녁 풍경이 반복됐고, 제목이 있는 65점 중 31점에 저녁·황혼·일몰 계열 낱말이 들어갔다. 미모 v2.6 프로의 이미지 참조 버그와 제미나이 3.8 플래시의 명령줄 탐색이 확인돼 19라운드부터 모델이 쓸 수 있는 도구를 그리기, 확인, 일지, 메모 읽기로 제한했다.
7건
9 Micron Technology
9마이크론,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 542억달러로 사상 최대 기록, 다음 분기 615억달러 전망
마이크론이 9월 30일 2026회계연도 4분기(9월 3일 종료) 매출 542억3000만달러를 발표했으며, 전년 동기 113억2000만달러의 약 4.8배다. GAAP 영업이익률은 80.7%, 조정 주당순이익은 33.42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연간 매출은 1331억9000만달러로 전년 373억8000만달러 대비 256% 늘었고, 연간 영업현금흐름은 896억8000만달러다. 데이터센터 사업부 매출이 180억달러로 1년 새 11배 넘게 늘었고, D램과 낸드 모두 공급 부족이 2027~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2027회계연도 1분기 매출 전망은 615억달러(±15억달러)로, 2027년 HBM 공급 물량 대부분은 이미 더 높은 가격에 계약이 끝났다.
10 GitHub (deltarooo)
10AI 코딩 도구로 두 게임을 동시에 띄워 잇는 '매시업 모드'가 번지고, 엘든 링 속 마리오가 그 대표작이 됐다
2026년 9월 말부터 서로 다른 두 게임을 하나로 합친 '매시업 모드' 영상이 X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으며, 대부분 클로드 오퍼스 5.5 같은 AI 코딩 모델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다. '슈퍼마리오 64 + 엘든 링'은 X 이용자 Deltaroo가 만든 'ER Mario'로, 10월 3일 올린 영상이 나흘 만에 290만 회 넘게 조회된 뒤 저작권 신고로 내려갔지만 모드 자체는 깃허브에 공개돼 있다. ER Mario는 슈퍼마리오 64 디컴파일 코드를 라이브러리로 만든 libsm64로 마리오의 물리와 애니메이션을 돌리고, 엘든 링의 실시간 충돌 데이터를 받아 두 게임을 잇는 구조다. 다른 매시업은 두 게임을 동시에 실행하고 매 프레임 카메라·위치 정보를 주고받는 '브리지' 프로그램을 쓰는 방식이 많으며, 실제로 내려받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소수다. 기존 모더들은 이 흐름을 'AI 조잡품 공장'이라 비판하고, 닌텐도 등 원작사의 저작권 대응 가능성도 제기된다.
11 The White House
11트럼프-시진핑 워싱턴 정상회담, 미중 '슈퍼지능 대화'와 AI 사고 소통 채널 신설에 합의
시진핑 주석의 9월 23~25일 워싱턴 국빈 방문 뒤 백악관은 팩트시트에서 '미중 슈퍼지능(SI) 대화' 신설과 'SI 사고를 위한 양자 소통 채널' 구축 합의를 발표했다. 두 정상은 기술 명칭을 '인공지능' 대신 '슈퍼지능'으로 부르기로 했으나, 중국 외교부 발표문은 여전히 'AI'라는 표현을 썼다. 다음 대화는 2026년 11월까지 열릴 예정이며, 사고 채널이 어떤 사건을 다루고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첨단 반도체 수출통제는 공개 논의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았고, 중국이 바라는 완화 합의도 없었다. CSIS의 알록 메타는 이번 결과를 "이메일 주소를 교환하고 다시 대화하기로 약속한, 실망스럽게 낮은 바닥"이라고 평가했다.
12 TypeSafe AI
12TypeSafe AI, 문장 대신 선택지별 확률을 돌려주는 판단 모델 Jev 공개
전 OpenAI 연구자 디오고 알메이다가 세운 TypeSafe AI가 2026년 9월 15일 문장을 생성하지 않고 선택지별 확률을 돌려주는 모델 Jev를 공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0.042달러에 출력은 무료이며, 응답 시간은 70~500밀리초로 여러 질문을 한 번에 병렬 처리한다. Every의 실험에서는 Jev가 Fable 5.1보다 약 25배 빨랐지만 심어둔 결함 7개 중 하나를 놓쳤다. 외부 분석에서 무관한 선택지를 추가하면 기존 선택지의 확률이 바뀌는 현상이 확인됐고, 실무 테스트에서는 분류기보다 필터로 쓰는 것이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Jevlike, Laya 같은 오픈소스 구현이 잇따라 나왔으며, Laya 개발진은 같은 개념을 2025년부터 논문으로 발표해 왔다고 주장한다.
13 Mistral AI
13미스트랄이 삼성전자 주도로 30억 유로 시리즈 D를 유치해 기업가치 210억 유로를 넘겼다
프랑스 AI 기업 미스트랄이 2026년 9월 8일 삼성전자가 주도한 30억 유로 규모 시리즈 D 투자를 발표했다. 투자 후 기업가치는 210억 유로를 넘겨 1년 전 시리즈 C 때의 117억 유로에서 거의 두 배가 됐다. EQT가 운용하는 스케일업 유럽 펀드와 기존 투자자 PSG 에쿼티가 공동 주도했고, 어드벤트·블랙록·룩셈부르크가 새로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투자와 함께 미스트랄 모델을 반도체 설계·제조에 온프레미스로 적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미스트랄은 자체 데이터센터 확보와 컴퓨팅 용량 확대에 자금을 쓰겠다고 밝혔다.
14 NVIDIA Blog
14엔비디아, 오픈소스 AI 허브 허깅페이스를 129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
엔비디아가 9월 2일 허깅페이스 인수 확정 계약을 맺고 9월 3일 공식 발표했다. 인수 총액은 약 129억달러로, 주주에게 약 119억달러를 지급하고 최대 약 10억달러를 합류 직원 주식 보상에 쓴다. 젠슨 황은 허깅페이스가 열린 플랫폼으로 남고 엔비디아 컴퓨트 사용이 강제되지 않는다고 약속했다. 허깅페이스 CEO 클레망 들랑그는 자신들이 여름에 먼저 황을 찾아갔으며 창업자 셋과 전 직원이 엔비디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거래 종결은 규제 승인을 거쳐 2027년 상반기로 예상되며, 플랫폼 중립성이 지켜질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15 기획예산처
15정부, 2027년 예산안 820.9조 원 편성, 반도체 세수로 역대 최대 증가율 12.8%
정부는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총지출 820조 9000억 원, 전년 본예산 대비 12.8% 늘어난 2027년 예산안을 의결했고, 이는 2009년 10.6%를 넘는 역대 최고 증가율이다. 반도체 호황으로 내년 국세수입은 584조 4000억 원, 법인세는 216조 7000억 원으로 올해 추경 대비 115조 4000억 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지출을 크게 늘리고도 관리재정수지는 GDP 대비 -0.1%, 국가채무비율은 48.3%로 개선된다.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3대 메가프로젝트와 AI 예산은 21조 3000억 원으로 97.2% 늘고, 추세선을 웃도는 추가 세수 162조 3000억 원으로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한다. 미래대응기금 중 45조 4000억 원만 4대 분야에 투자하고 104조 4000억 원을 여유재원으로 적립하는 구조를 두고 국회 통제를 벗어난 '쌈짓돈'이라는 야당 비판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7월과 8월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려 3.00%까지 긴축에 나선 가운데 정부가 확장재정을 펴는 것은 엇박자라는 비판에, 정부는 성장 여력을 키우는 공급 투자라서 엇박자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7건
16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6SKT·카카오·KT 컨소시엄의 '모두의 AI'가 10월 제한된 이용자 대상 비공개 베타를 거쳐 12월 정식 출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전 국민 무료 AI 서비스 '모두의 AI'를 SK텔레콤·카카오·KT 세 컨소시엄이 10월 중 제한된 이용자 대상 비공개 베타로 선보이고 12월 정식 서비스로 확대한다. SK텔레콤은 10월 중순 챗봇과 검색을 연동한 기본 기능으로 비공개 베타를 시작하고, 카카오는 10월 초·중순 기본 챗봇 중심 베타를, KT는 사내·관계사 100명으로 클로즈 베타를 시작해 11월 1만 명으로 늘린다. 정부는 올해 세 사업자에 엔비디아 B200 GPU 512장을 지원하고 2027년부터 2500억 원을 투입하며, 국산 AI 모델을 전체 활용량의 50% 이상 써야 한다. 세 컨소시엄은 각각 연내 월간 활성 이용자 500만 명을 목표로 잡아 합계 1500만 명을 노린다. 배경훈 부총리는 외산 AI와 확실한 차별점을 만들지 못하면 사업이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17 NVIDIA Newsroom
17엔비디아 분기 매출 962억달러로 1년 만에 2배 넘게 늘어, 다음 분기 1,080억달러 전망
엔비디아가 2027 회계연도 2분기(2026년 5~7월) 매출 96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6%, 직전 분기 대비 18% 늘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890억달러로 117% 늘어 전체 매출의 92%를 차지했고, 시장 예상치 약 920억달러를 4% 넘게 웃돌았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080억달러(±2%)로 제시했으며 중국 데이터센터 컴퓨트 매출은 포함하지 않았다. 콜레트 크레스 CFO는 2028 회계연도 매출이 약 70% 성장할 것으로 봤지만, 고객 수요 예측은 두 배 성장을 가리키며 공급이 제약이라고 밝혔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4분기 매출총이익률이 71~72%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고, 공급 약정은 1,190억달러에서 2,790억달러로 늘었다.
18 카카오
18카카오, 카카오AI와 카카오X로 인적분할 결의, 발표 당일 주가 장중 13%대 급락
카카오 이사회가 2026년 8월 21일 카카오톡·AI 사업을 맡는 신설법인 카카오AI와 투자·계열사 관리를 맡는 존속법인 카카오X로 나누는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카카오AI 0.36, 카카오X 0.64이며, 기존 주주는 두 회사 주식을 모두 받는다.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2027년 1월 1일 분할을 완료하고, 1월 27일 카카오AI 재상장과 카카오X 변경상장을 추진한다. 발표 당일 코스피에서 카카오 주가는 30분 거래정지 뒤 장중 13%대까지 밀렸다가 7.49% 내린 3만5800원에 마감했다. 회사는 증권사 평가 기준 잠재가치 34조2000억원과 시가총액 16조8000억원의 격차를 분할로 줄이겠다고 밝혔지만, 증권가와 노조에서는 의문과 반대가 이어지고 있다.
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9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평가, 업스테이지·SKT·LG 진출하고 모티프 탈락
과기정통부는 8월 18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 결과 업스테이지·SK텔레콤·LG AI연구원 3개 팀이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1차 탈락 뒤 추가 공모로 합류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벤치마크 AAII에서 4개 팀 중 최고점을 받고도 전문가·사용자 평가에서 밀려 탈락했다. 평가는 벤치마크 40점, 전문가 35점, 사용자 25점으로 구성됐고, 종합 점수는 SK텔레콤 70.6점, 업스테이지 69.9점, LG AI연구원 69.0점, 모티프 65.8점이었다. 모티프는 이의신청을 냈으나 9월 10일 기각됐고, 정부는 세부 점수를 전부 공개했다. 정부는 진출 3개 팀에 팀당 B200 1,000장을 지원하고 2027년 2월께 3차 평가로 최종 2개 팀을 뽑되, 별도로 프런티어 AI 사업을 추진한다.
20 Don't Feed The Algorithm
20AI 스타트업 마케터 잭 크멜, "아무도 부탁하지 않은 것을 만들라"며 유용성을 미루는 다섯 가지 질문을 제안했다
뉴욕의 AI 스타트업 Averi AI 최고마케팅책임자 잭 크멜이 2026년 8월 14일 Substack 뉴스레터에 에세이 "Make Something Nobody Asked For"를 올렸다. 그는 직업 세계가 모든 창작 충동에 대상 독자, 성과, 배포 계획을 요구하도록 훈련하며, 그 습관이 사적인 호기심까지 침범한다고 주장한다. 의뢰받지 않은 작업은 주의력, 순서 구성, 완성 능력, 취향, 정체성을 훈련하며, 자신의 직업적 능력도 그런 작업의 축적에서 나왔다고 말한다. 가치 추출을 결과물이 생길 때까지 미루는 공간 하나를 지키기 위해 "Nobody Asked Test"라는 다섯 가지 질문을 제안한다. 폴 그레이엄의 "How to Do Great Work"와 자신의 앞선 글 "Wanting Things Without Irony"를 같은 맥락의 글로 연결한다.
21 Goldman Sachs
21골드만삭스 "올해 AI 관련 부채 발행 5,000억달러 육박", 하이일드·GPU 담보 대출로 번지는 AI 레버리지
골드만삭스 리서치는 2026년 들어 발행된 AI 관련 부채가 5,000억달러에 육박한다고 추산했으며, 7월 22일 노트에서는 4,890억달러로 지난해 전체 추정치 3,220억달러를 이미 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하이퍼스케일러가 직접 발행한 비중은 약 40%에 그치고, 나머지는 데이터센터 금융과 그 밖의 기술 생태계에서 나왔다. 골드만삭스 집계로 AI 연계 레버리지드 파이낸스 발행은 올해 880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200억달러의 4배가 넘었고, 하이일드 AI 인프라 공급은 400억달러로 2025년 전체 120억달러를 웃돌았다. 엔비디아는 8월 골드만삭스 등 6개 금융사와 5,000억달러 이상을 모으는 컴퓨트 금융 플랫폼 양해각서를 맺었고, 골드만삭스는 GPU 담보 대출에도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자본 접근 자체보다 시장의 소화 능력과 가격을 제약으로 보며, 스프레드 확대와 보험사 수요 감소 등 "소화불량" 신호가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22 Google (The Keyword)
22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에서 물러나 회장 겸 알파벳 최고과학자로, 제프 딘은 퇴사해 창업
구글은 8월 5일 데미스 허사비스가 구글 딥마인드의 일상 운영에서 손을 떼고 딥마인드 회장 겸 알파벳 최고과학자를 맡는다고 발표했다. CTO였던 코라이 카부쿠오글루가 수석부사장(SVP)으로 딥마인드를 이끌며 피차이 CEO에게 직접 보고하고, 제미나이 모델 개발과 프런티어 연구, 제미나이 앱·개발자 조직을 총괄한다. 허사비스는 AGI가 "코앞에 와 있다"며 큰 그림에 집중하고 아이소모픽 랩스에 더 많은 시간을 쓰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27년 차 구글 수석과학자 제프 딘이 산제이 게마왓, 오리올 비냘스, 쿽 레와 함께 공익법인 디스커버리 루프를 창업하기 위해 퇴사했고, 구글은 창립 투자자이자 클라우드 파트너로 참여한다. 발표 당일 알파벳 주가는 약 5% 떨어졌고, 제미나이 3.5 프로 출시 지연과 핵심 인재 이탈이 배경으로 거론된다.
6건
23 OpenAI
23오픈AI, 활성 이용자 10억 명과 기업 고객 200만 곳 돌파를 발표했다
오픈AI는 2026년 7월 31일 CFO 새라 프라이어의 블로그 글을 통해 자사 모델의 활성 이용자가 10억 명, 기업 고객이 200만 곳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챗GPT만이 아니라 코덱스, 챗GPT 워크 등 오픈AI 제품 전체를 합친 것이며, 글에는 '주간' 기준이라는 표현이 없다. 발표 하루 전 오픈AI는 GPT-5.6 루나 가격을 80%, 테라 가격을 20% 내렸다. 챗GPT 출시 3년 8개월 만의 기록으로, 오픈AI가 세웠던 2025년 말 목표보다 약 7개월 늦었다는 보도가 있다. 오픈AI는 9월 8일 후속 글에서 주간 활성 이용자 10억 명, 기업 고객 250만 곳이라고 '주간' 기준을 명시했다.
24 Amazon
24아마존, AWS 37% 성장에 시총 첫 3조달러 돌파, 올해 설비투자 2,200억달러로 상향
아마존은 2026년 8월 3일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4.6% 올라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3조달러를 넘었고, 애플·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알파벳에 이어 미국 기업 중 다섯 번째다. 7월 30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AWS 매출은 전년 대비 37% 늘어난 422억달러로 18분기 만에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은 20% 늘어난 2,006억달러,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275억달러였고, 순이익 626억달러에는 앤트로픽 투자 관련 비영업 이익 534억달러가 포함됐다. 아마존은 올해 현금 설비투자 전망을 약 2,000억달러에서 약 2,200억달러로 올렸으며, 메모리 가격 상승을 이유로 들었다.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은 76억달러 순유출로 돌아섰고, 경영진은 2026년에도 수요를 다 감당할 용량이 없다고 밝혔다.
25 SK하이닉스 뉴스룸
25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60.5조원 사상 최대에도 컨센서스 하회, 코스피는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SK하이닉스는 7월 29일 2026년 2분기 매출 79조3,187억원, 영업이익 60조5,426억원(영업이익률 76%)의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7% 늘었지만 증권가 컨센서스(63조~64.7조원)에는 4~6.5% 못 미쳤다. 발표 당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18% 넘게 밀렸다가 9.61% 하락 마감했고, 코스피는 5.98% 내린 5,663.24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검은 화요일'로 불린 7월 28일의 10.84% 폭락은 실적 발표 전날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중국 경쟁 우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매도가 겹치며 일어났고, 실적 실망은 이튿날 낙폭을 키웠다. 증권사들은 D램 가격 상승폭 둔화와 HBM4 출하 지연, 주주환원 세부안 부재를 하락 요인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엇갈리게 조정했다.
26 Samsung Newsroom
26삼성전자, 런던 언팩에서 폴더블 첫 울트라 모델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와 AI 안경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공개
삼성전자가 2026년 7월 22일 영국 런던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폴드8, 플립8 폴더블 3종을 공개하며 폴더블 라인업에 처음으로 울트라 모델을 추가했다. 폴드8 울트라는 8인치 메인 화면과 2억 화소 카메라, 5,000mAh 배터리를 갖추고 펼쳤을 때 두께가 4.1mm이며, 폴드8은 4대3 비율의 7.6인치 화면에 무게 201g으로 역대 폴드 중 가장 가볍다. 국내 출고가는 256GB 기준 폴드8 울트라 257만7,300원, 폴드8 227만8,100원, 플립8 168만3,000원이며 8월 7일 한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 출시됐다. 같은 자리에서 구글, 젠틀몬스터, 워비파커와 협업한 AI 안경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의 주요 기능과 새 디자인 2종을 공개했으며, 안드로이드 XR과 제미나이를 탑재하고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웨어는 스냅드래곤 AR1 Gen1 칩과 카메라를 내장하고 1회 충전으로 최대 9시간 사용할 수 있으나, 가격과 정확한 출시일은 발표되지 않았다.
27 SK하이닉스 뉴스룸
27SK하이닉스, 나스닥 ADR 상장으로 265억달러 조달, 외국기업 미국 IPO 사상 최대
SK하이닉스가 2026년 7월 10일 나스닥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 1억7,790만 주를 주당 149달러에 상장해 약 265억달러를 조달했다. 2014년 알리바바의 250억달러를 넘어선 외국기업의 미국 IPO 사상 최대 규모이며, 미국 IPO 전체로는 스페이스X에 이어 두 번째다. 공모가는 전날 코스피 종가보다 약 2.9% 높게 책정됐고, 수요는 공모 물량의 7배를 넘었다. 첫날 종가는 공모가보다 약 13% 오른 168달러 안팎이었으나 다음 거래일에는 6% 넘게 하락했다. 곽노정 CEO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2027년이 공급 측면에서 업계 역사상 가장 어려운 해가 될 것이며 2030년 이후에도 수요가 공급을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28 Samsung Newsroom
28삼성전자 2분기 잠정 영업이익 89조4천억원, 전년 대비 19배로 분기 역대 최대
삼성전자가 7월 7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잠정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약 171조원, 영업이익 약 89조4천억원으로 둘 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조6,800억원의 약 19배이며, 전분기 57조2,300억원보다 56% 늘어 3개 분기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이 엔비디아의 분기 최대 기록 535억달러와 애플의 508억달러를 넘어 민간기업 가운데 분기 영업이익 1위라는 보도가 나왔다. 노사 합의에 따른 성과급 충당금 15조~19조원이 반영된 수치로, 이를 빼면 100조원을 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발표 당일 삼성전자 주가는 차익 실현과 AI 투자 지속성 우려로 6.9% 하락했고, 7월 30일 확정실적은 매출 171.5조원, 영업이익 89.5조원으로 집계됐다.
1건
29 Apple Newsroom
29애플, WWDC26에서 제미나이 기반 모델로 다시 만든 '시리 AI' 공개, 팀 쿡은 CEO로서 마지막 키노트
애플이 6월 8일 WWDC26 키노트에서 전면 재구축한 음성 비서 '시리 AI'를 공개하고 같은 날 개발자 테스트를 시작했다. 시리 AI는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 위에 만들어졌으며, 이 모델은 1월 발표한 구글과의 다년 협력에 따라 제미나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웹 지식, 메시지·메일·사진을 아우르는 개인 맥락 이해, 화면 인식, 앱 간 작업 수행, 대화 이력을 아이클라우드로 동기화하는 전용 시리 앱이 핵심 기능이다. 일반 사용자 베타는 올해 하반기 영어부터 제공되며, EU의 iOS·iPadOS와 중국에서는 당분간 쓸 수 없다. 이번 키노트는 9월 1일 존 터너스에게 CEO 자리를 넘기는 팀 쿡의 마지막 WWDC 키노트였다.
1건
30 Microsoft Azure Status
30낙뢰로 흔들린 전력에 냉각계 잠김, 애저 서유에스2 리전 22시간 장애로 코파일럿까지 먹통
2026년 5월 29일 04:24 UTC(한국시간 13:24)부터 이튿날 02:30 UTC까지 약 22시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서유에스2(West US 2) 리전의 20여 개 서비스가 접속·관리 실패를 겪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후 분석에 따르면 심한 뇌우의 낙뢰가 전압 변동을 일으켰고, 이를 감지한 냉각 장비가 보호 모드로 잠기면서 온도가 올라 두 가용 영역의 서버가 자동 종료됐다. 같은 날 다운디텍터에는 코파일럿 접속 장애 신고가 태평양시 오전 8시 58분 기준 2,600건 넘게 쌓였고, 마이크로소프트 상태 페이지는 지연과 간헐적 연결 끊김을 경고했다. 냉각은 약 2시간 만에 복구됐지만 스토리지 검증에 14시간, 로그 애널리틱스 밀린 작업 처리에 6시간이 더 걸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냉각 복구 절차 개선과 스토리지 병렬 복구 등 6개 개선 과제를 2026년 10월까지 마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