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37
6건
1 글로벌이코노믹
1서울 민간 아파트 국민평형 평균 분양가가 넉 달 만에 20억원을 다시 넘어 1년 새 22.85% 올랐다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서울 민간 아파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20억63만원으로 전월보다 2.90%, 지난해 9월보다 22.85% 올랐다. 서울 국민평형 평균 분양가는 5월 21억3608만원으로 처음 20억원을 넘긴 뒤 6~8월 19억원대로 내려왔다가 넉 달 만에 20억원대로 복귀했다. 서울 전용 59㎡ 평균 분양가도 15억9343만원으로 1년 새 31.49% 올라 지난해 84㎡ 평균과 3506만원 차이로 좁혀졌다. 전국 민간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870만6000원으로 7월 기록을 두 달 만에 경신했고, 분당 더샵 분당하이스트는 ㎡당 3365만원으로 2020년 이후 서울 밖 최고가를 썼다. 국토교통부가 9월 15일 기본형건축비를 4.07% 올리는 등 올해 세 차례 인상이 이어져 분양가가 당분간 낮아지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2 머니투데이
2원/달러 환율, 7월 초 1,550원대 고점에서 석 달 만에 1,330원대로 내려왔다
원/달러 환율은 7월 1일 장중 1,559.2원까지 올랐고 종가 1,554.9원은 2009년 3월 이후 최고였다. 2026년 2분기 평균 환율은 1,501.6원으로 1998년 1분기 이후 처음 분기 평균 1,500원을 넘었다. 7월 한 달 원화는 달러 대비 8.81% 올라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가파른 월간 상승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7월 16일과 8월 27일 두 차례 기준금리를 올려 연 3.00%로 만들었다. 9월 수출이 사상 최대인 1,209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10월 8일 환율은 1,338.5원에 마감했다.
3 삼성전자 뉴스룸
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 한국 기업 최초로 분기 100조원 넘어
삼성전자는 10월 8일 3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을 발표했고, 분기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2.5%, 전분기 대비 20% 늘었으며, 증권가 컨센서스(약 106조원)를 소폭 웃돌았다. 잠정실적에는 사업부별 수치가 없지만, 증권가는 반도체(DS) 부문이 108조~110조원 안팎을 벌고 완제품(DX) 부문은 2분기 연속 적자를 냈을 것으로 추정한다. 호실적에도 당일 코스피는 2.62% 내린 6,625.93에 마감했고, 삼성전자 주가도 2.42% 하락했다. 증권가는 하락 원인으로 ETF 리밸런싱, 옵션 만기, 자사주 매입 종료, 유가·금리 상승을 꼽았으며, 확정 실적은 10월 29일 발표된다.
4 코리아중앙데일리
4미국, 현지 생산량에 면제를 연동하는 '대만 모델'로 2차 반도체 관세 추진, 삼성·SK하이닉스에 추가 투자 압박
미국 정부가 기업의 미국 내 생산량에 따라 관세를 면제하는 2차 반도체 관세를 준비 중이며, 대만에 적용한 방식을 한국 등에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모델은 미국 공장 건설 중에는 계획 생산능력의 2.5배, 완공 후에는 1.5배까지 232조 관세 없이 수입을 허용하는 구조다. 한국 정부 소식통은 이 압박이 한미 간 2000억달러 투자 패키지와 별개의 트랙이며 정상 합의 범위를 넘는 추가 투자 요구가 올 수 있다고 봤다. 러트닉 상무장관은 9월 2일 미국에 공장을 지으면 관세를 감면하고 아니면 관세를 내야 한다고 말했고, 삼성·SK도 미국에 공장을 짓게 될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누적 대미 투자는 약 409억달러로 TSMC의 2650억달러에 크게 못 미치며, 두 회사 모두 미국 내 메모리 생산시설이 없다.
5 국가데이터처
59월 소비자물가 2.9% 상승, 석유류 14.8% 올랐지만 통신비 기저효과 사라지며 두 달 만에 2%대
국가데이터처가 10월 2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20.43으로 1년 전보다 2.9% 올라 8월 3.1%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상승률은 중동전쟁 여파로 4월 2.6%에서 6월 3.2%까지 올랐다가 7월 2.8%, 8월 3.1%, 9월 2.9%로 등락했다. 석유류는 14.8% 올라 전체 물가를 0.56%포인트 끌어올렸고,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가 없었다면 상승률이 3.5%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식료품·에너지 제외 근원물가는 2.8%, 농산물·석유류 제외 지수는 2.7% 올랐다. 한국은행은 8월 통신요금 기저효과 소멸을 감안하면 물가 오름세가 오히려 확대됐다며 10월에도 3% 내외를 예상했다.
6 한국경제
6김정관 산업장관 "미국, 301조든 어떤 형태든 한국산 관세 15% 수준 유지 입장 밝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미국이 무역법 301조든 어떤 형태든 한국산 관세율을 15% 수준에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고 전했다. 다만 이 내용은 대미 투자 프로젝트 합의문에 직접 명시되지 않았고, 김 장관은 "아쉽게도 빠졌다"고 말했다. 미국은 2월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뒤 301조로 관세를 재편했고, 7월 강제노동 301조 관세로 한국산에 12.5% 상한을 적용했으며 과잉생산 301조 조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대미투자특별법은 3월 12일 국회를 통과해 6월 18일 시행됐고, 1호 프로젝트로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발전소(223억 달러)가 확정됐다. 김 장관은 MOU상 사업에서 철수하면 미국이 관세를 올리는 보복이 가능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협상했다고 설명했다.
5건
7 Micron Technology
7마이크론,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 542억달러로 사상 최대 기록, 다음 분기 615억달러 전망
마이크론이 9월 30일 2026회계연도 4분기(9월 3일 종료) 매출 542억3000만달러를 발표했으며, 전년 동기 113억2000만달러의 약 4.8배다. GAAP 영업이익률은 80.7%, 조정 주당순이익은 33.42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연간 매출은 1331억9000만달러로 전년 373억8000만달러 대비 256% 늘었고, 연간 영업현금흐름은 896억8000만달러다. 데이터센터 사업부 매출이 180억달러로 1년 새 11배 넘게 늘었고, D램과 낸드 모두 공급 부족이 2027~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2027회계연도 1분기 매출 전망은 615억달러(±15억달러)로, 2027년 HBM 공급 물량 대부분은 이미 더 높은 가격에 계약이 끝났다.
8 아시아경제
8올해 재테크 수익률 1위는 코스피200 ETF, 예금의 40배 벌고 금·비트코인은 마이너스
대신증권이 집계한 2026년 자산별 재테크 수익률에서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200 ETF가 1월 2일 6만460원에서 9월 20일 기준 10만9285원으로 올라 80.76%로 1위를 차지했다. 5대 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같은 기간 수익률은 1.99%로, KODEX200 수익률은 그 약 40.6배다. WTI 원유가 67.36%,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평균이 58.07%, 미국 S&P500 추종 SPY ETF가 11.08%로 뒤를 이었다. 국내 금 소매가는 2.60%, 채권종합지수는 3.77%, 비트코인은 10.18% 각각 하락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은 7월 변동성 장세에서 고점 대비 20% 넘게 빠졌지만 연초 이후 누적 수익률 1위를 지켰고, 모든 수치는 보수와 세금을 빼기 전 기준이다.
9 한국부동산원
9서울 아파트값 85주 연속 상승, 2020~2022년 최장 기록과 동률
한국부동산원이 9월 24일 발표한 9월 셋째 주(21일 기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13% 올라 2025년 2월 첫째 주 이후 85주 연속 상승했다. 85주 연속 상승은 2020년 6월 둘째 주부터 2022년 1월 셋째 주까지 이어진 역대 최장 기록과 같은 길이다. 이번 85주 누적 상승률은 17.5%로, 직전 최장 상승기의 누적 7.7%의 두 배를 넘는다. 2025년 2월 이후 누적으로 성동구 28.0%, 송파구 27.3%, 마포구 23.6%가 올라 한강변이 상승을 이끌었지만, 최근에는 강남·서초·송파가 하락하고 서대문·동대문·노원 등 중저가 지역이 오르는 탈동조화가 뚜렷하다. 이후 9월 넷째 주와 10월 첫째 주에도 상승이 이어져 87주 연속으로 기록을 새로 썼다.
10 아시아경제
10서울회생법원,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인가, 회생 개시 1년 6개월 만에 파산 위기 넘겨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2026년 9월 2일 관계인집회에서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이 가결되자 즉시 인가했고, 회생절차 개시 1년 6개월 만이다. 표결에서 회생담보권자조와 주주조는 100%, 회생채권자조는 75.90%가 찬성해 모든 조가 가결 요건을 넘겼다. 계획은 폐점 점포 가운데 회사 소유 19곳을 2028년 2월까지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의 1조3000억원 규모 선순위 담보신탁채권을 먼저 갚는 구조다. 고용노동부 자료 기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8월까지 누적 임금체불액은 3871억원이며, 이 중 664억원이 미청산 상태다. 5000억원대 공익채권 변제와 매출 회복이 남은 과제이며, 변제가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법원이 인가 후 폐지와 직권 파산 선고를 할 수 있다.
11 기획예산처
11정부, 2027년 예산안 820.9조 원 편성, 반도체 세수로 역대 최대 증가율 12.8%
정부는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총지출 820조 9000억 원, 전년 본예산 대비 12.8% 늘어난 2027년 예산안을 의결했고, 이는 2009년 10.6%를 넘는 역대 최고 증가율이다. 반도체 호황으로 내년 국세수입은 584조 4000억 원, 법인세는 216조 7000억 원으로 올해 추경 대비 115조 4000억 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지출을 크게 늘리고도 관리재정수지는 GDP 대비 -0.1%, 국가채무비율은 48.3%로 개선된다.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3대 메가프로젝트와 AI 예산은 21조 3000억 원으로 97.2% 늘고, 추세선을 웃도는 추가 세수 162조 3000억 원으로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한다. 미래대응기금 중 45조 4000억 원만 4대 분야에 투자하고 104조 4000억 원을 여유재원으로 적립하는 구조를 두고 국회 통제를 벗어난 '쌈짓돈'이라는 야당 비판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7월과 8월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려 3.00%까지 긴축에 나선 가운데 정부가 확장재정을 펴는 것은 엇박자라는 비판에, 정부는 성장 여력을 키우는 공급 투자라서 엇박자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5건
12 한국은행
12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로 두 달 연속 인상하고 올해 성장률 전망을 3.3%로 올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8월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올렸다. 7월 16일 2.50%에서 2.75%로 올린 데 이은 두 번째 연속 인상이며, 금통위원 7명 중 6명이 찬성하고 황건일 위원이 동결 소수의견을 냈다. 올해 성장률 전망은 5월의 2.6%에서 3.3%로, 내년은 2.1%에서 2.9%로 상향됐고, 반도체 호황이 가장 큰 상향 요인이었다. 소비자물가 전망은 올해 2.7%, 내년 2.3%로 유지됐지만 근원물가 전망은 두 해 모두 2.5%로 올라갔다. 금통위는 물가 오름세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며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를 물가·경기·금융안정 상황을 보며 정하겠다고 밝혔다.
13 NVIDIA Newsroom
13엔비디아 분기 매출 962억달러로 1년 만에 2배 넘게 늘어, 다음 분기 1,080억달러 전망
엔비디아가 2027 회계연도 2분기(2026년 5~7월) 매출 96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6%, 직전 분기 대비 18% 늘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890억달러로 117% 늘어 전체 매출의 92%를 차지했고, 시장 예상치 약 920억달러를 4% 넘게 웃돌았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080억달러(±2%)로 제시했으며 중국 데이터센터 컴퓨트 매출은 포함하지 않았다. 콜레트 크레스 CFO는 2028 회계연도 매출이 약 70% 성장할 것으로 봤지만, 고객 수요 예측은 두 배 성장을 가리키며 공급이 제약이라고 밝혔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4분기 매출총이익률이 71~72%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고, 공급 약정은 1,190억달러에서 2,790억달러로 늘었다.
14 한국상장회사협의회
14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영업이익 388조원으로 역대 최대,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63% 차지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8월 19일 발표한 결산실적에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34개사의 2026년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388조15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4.15% 늘었다. 연결 매출액은 2000조1261억원으로 28.84% 증가해 처음 2000조원을 넘었고, 순이익은 386조6740억원으로 333.30% 급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은 244조8800억원으로 전체의 약 63%를 차지했고, 두 회사를 빼면 영업이익 증가율은 75.61%, 영업이익률은 9.17%로 낮아진다. 흑자 기업은 634개사 중 519개사(81.86%)로 1년 전보다 34곳 늘었고, 부채비율은 100.81%로 9.71%포인트 개선됐다. 증권가는 하반기에도 반도체 중심의 이익 증가가 이어지되 메모리 가격 상승률 둔화와 성과급 비용으로 속도는 느려질 수 있다고 봤다.
15 금융위원회
15정부, 수도권 23만호 추가 공급과 PF 보증 확대, 가계대출 총량 완화를 묶은 8·13 부동산 대책 발표
정부는 2026년 8월 13일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국무조정실·재정경제부 합동으로 주택 신속공급 방안과 부동산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신규 공공택지 10만호를 포함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23만호+α를 추가 공급하고, 택지 발표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68개월에서 37개월로 줄이기로 했다. 부동산 PF 보증과 자금지원 규모는 26조3000억원에서 47조8000억원+α로 늘리고, 올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 목표는 1.5%에서 3%로 높였다. 가계대출 추가 여력은 약 30조원에서 60조원으로 커지며, 잔금·이주비 대출 등 실수요 자금에 우선 배분된다. 앞선 9·7 대책의 올해 수도권 착공 목표 26만8000호 가운데 7월까지 실적은 29.1%에 그쳤고, 국토부 장관은 연말까지 80%대 달성을 전망했다.
16 재정경제부
162026년 세제개편안, 가업상속공제 요건 30년으로 조이고 BDC 배당 9% 분리과세 신설, 비거주 1주택 종부세 강화는 철회
재정경제부가 2026년 8월 3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고,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일부를 수정해 정부안을 확정했다. 가업상속공제는 피상속인 경영기간 요건을 10년에서 30년으로, 사후관리를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는 대신 공제한도를 경영연수당 20억원, 최대 1,000억원으로 바꾼다.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투자 배당소득에 납입금 1억원 한도로 9% 분리과세를 적용하는 특례를 신설한다. 비거주 1주택자 종부세 기본공제를 12억원에서 9억원으로 낮추고 세부담 상한을 200%로 올리려던 안은 여당 요구 등을 거쳐 철회됐다. 개편안에 배당소득 분리과세나 금융소득종합과세 개편이 빠졌다는 금융투자업계의 아쉬움이 보도됐다.
8건
17 연합뉴스
17코스피, 하루 1,001포인트 오르며 사상 최대 상승, 외국인 7조원대 순매수로 사흘 폭락 86% 되돌려
2026년 7월 31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1,001.89포인트(17.91%) 오른 6,595.45에 마감해 상승폭과 상승률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 정규장에서 약 7조2천억원,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거래를 합치면 8조7,709억원을 순매수해 하루 기준 역대 최대였고, 개인은 역대 최대 규모로 순매도했다. 7월 28일 10.84%, 29일 5.98%, 30일 1.23% 하락하며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뒤의 반등으로, 사흘간 빠진 1,162.19포인트의 86%를 하루에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26.81%, SK하이닉스는 가격제한폭인 29.95%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빅테크 실적으로 AI 투자 우려가 완화된 것이 배경으로 꼽혔다. 반등에도 7월 월간 코스피는 22.19% 하락해 1997년 10월과 2008년 10월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월간 낙폭을 기록했다.
18 SK하이닉스 뉴스룸
18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60.5조원 사상 최대에도 컨센서스 하회, 코스피는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SK하이닉스는 7월 29일 2026년 2분기 매출 79조3,187억원, 영업이익 60조5,426억원(영업이익률 76%)의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7% 늘었지만 증권가 컨센서스(63조~64.7조원)에는 4~6.5% 못 미쳤다. 발표 당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18% 넘게 밀렸다가 9.61% 하락 마감했고, 코스피는 5.98% 내린 5,663.24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검은 화요일'로 불린 7월 28일의 10.84% 폭락은 실적 발표 전날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중국 경쟁 우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매도가 겹치며 일어났고, 실적 실망은 이튿날 낙폭을 키웠다. 증권사들은 D램 가격 상승폭 둔화와 HBM4 출하 지연, 주주환원 세부안 부재를 하락 요인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엇갈리게 조정했다.
19 서울신문
19코스피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7월 28일 10.84% 급락 뒤 29일 장중 5,262까지 밀려
코스피는 7월 28일 732.09포인트(10.84%) 내린 6,023.66에 마감했고, 오전 10시 13분 올해 8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7월 29일에도 오후 12시 32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코스피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매매가 중단됐으며, 장중 5,262.77까지 밀렸다가 5,663.24에 마감했다. 중국 창신메모리의 상장 흥행, AI·반도체 고점 우려, 기대에 못 미친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이 반도체 대형주 투매를 불렀다. 7월 1~30일 하락률은 34.01%로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당시를 넘어섰으나, 31일 17.91% 반등으로 월말 종가 기준 하락률은 22.19%였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변동성을 키웠다는 비판이 나왔고, 구윤철 부총리가 국회에서 사과했다.
20 한국은행
202분기 실질 GDP 0.6% 성장, 실질 GDI는 전년比 15.6% 늘어 38년 만의 최고
한국은행이 7월 23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실질 GDP 속보치는 전기 대비 0.6%,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으로 한은의 5월 전망치 0.2%를 크게 웃돌았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기 대비 3.6%, 전년 동기 대비 15.6% 늘어 1988년 1분기 이후 38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가격 상승으로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생산량보다 소득이 훨씬 빠르게 늘었다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1분기 1.8% 성장에 이어 상반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8%로, 하반기 분기 성장률이 평균 -0.1%만 넘어도 연간 3% 성장이 가능해졌다. 9월 8일 잠정치에서 실질 GDP 0.6%는 유지됐고, 명목 GDP는 전년 동기 대비 26.4% 늘어 1979년 3분기 이후 47년 만의 최고치로 집계됐다.
21 한국은행
21한국은행, 기준금리 2.75%로 올려 3년 6개월 만에 긴축 전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6년 7월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렸으며,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의 인상이다. 위원 7명 전원이 찬성했고, 의결문은 앞으로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인상 근거는 반도체 수출 중심의 성장 확대, 6월 소비자물가 3.2%, 월 8~9조 원대 가계대출 증가, 1,500원대 중반까지 올랐던 환율이다. 신현송 총재는 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대응하겠다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한국은행은 8월 27일 기준금리를 3.00%로 한 차례 더 올렸고, 올해 성장률 전망을 3.3%로 높였다.
22 고용노동부
222027년 최저임금 시급 1만700원으로 의결, 3.7% 인상에 노사 모두 불만
최저임금위원회는 7월 14일 제14차 전원회의에서 2027년 최저임금을 시급 1만700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1만320원보다 380원, 3.7% 오른 금액이다. 노동계 최초안 1만2000원과 경영계 동결안의 격차가 13차 수정안에서 30원까지 줄었으나 합의에 실패해 표결로 갔고, 사용자위원안이 15표 대 11표(무효 1표)로 채택됐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2%로 30개월 만에 가장 높았고, 노동계는 이를 들어 3.7% 인상이 사실상 동결에 가깝다고 반발했다. 경총은 동결을 관철하지 못해 아쉽다며 업종별 구분적용을 요구했고, 업종별 구분적용안은 6월 18일 표결에서 부결됐다. 고용노동부는 민주노총과 소상공인연합회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고 8월 5일 최종 고시했으며, 소상공인연합회는 같은 날 고시 취소 소송을 냈다.
23 SK하이닉스 뉴스룸
23SK하이닉스, 나스닥 ADR 상장으로 265억달러 조달, 외국기업 미국 IPO 사상 최대
SK하이닉스가 2026년 7월 10일 나스닥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 1억7,790만 주를 주당 149달러에 상장해 약 265억달러를 조달했다. 2014년 알리바바의 250억달러를 넘어선 외국기업의 미국 IPO 사상 최대 규모이며, 미국 IPO 전체로는 스페이스X에 이어 두 번째다. 공모가는 전날 코스피 종가보다 약 2.9% 높게 책정됐고, 수요는 공모 물량의 7배를 넘었다. 첫날 종가는 공모가보다 약 13% 오른 168달러 안팎이었으나 다음 거래일에는 6% 넘게 하락했다. 곽노정 CEO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2027년이 공급 측면에서 업계 역사상 가장 어려운 해가 될 것이며 2030년 이후에도 수요가 공급을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24 Samsung Newsroom
24삼성전자 2분기 잠정 영업이익 89조4천억원, 전년 대비 19배로 분기 역대 최대
삼성전자가 7월 7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잠정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약 171조원, 영업이익 약 89조4천억원으로 둘 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조6,800억원의 약 19배이며, 전분기 57조2,300억원보다 56% 늘어 3개 분기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이 엔비디아의 분기 최대 기록 535억달러와 애플의 508억달러를 넘어 민간기업 가운데 분기 영업이익 1위라는 보도가 나왔다. 노사 합의에 따른 성과급 충당금 15조~19조원이 반영된 수치로, 이를 빼면 100조원을 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발표 당일 삼성전자 주가는 차익 실현과 AI 투자 지속성 우려로 6.9% 하락했고, 7월 30일 확정실적은 매출 171.5조원, 영업이익 89.5조원으로 집계됐다.
4건
25 이투데이
25코스피 6월 사상 첫 9000 돌파 뒤 넉 달 만에 6600선으로, 외국인은 5개월 연속 순매도
코스피는 2026년 6월 18일 9063.84로 마감해 사상 처음 9000선을 넘었고, 6월 22일 9114.55로 종가 기준 최고치를 썼다. 1월 27일 5000, 2월 25일 6000, 5월 6일 7000, 5월 26일 8000을 차례로 넘어 6월 18일까지 연초 대비 115.1% 올라 G20 1위를 기록했다. 상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의 반도체 대형주가 이끌었고, 외국인은 상반기에만 149조 원을 순매도했다. 7월에는 서킷브레이커가 잇따라 발동되며 5600선까지 밀렸고, 10월 8일 종가는 6625.93으로 최고 종가보다 약 27% 낮다. 외국인은 9월까지 5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고,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과 반도체 차익실현이 배경으로 꼽힌다.
26 연합뉴스
26JTBC, 206억원 디폴트 사흘 만에 회생절차 신청하고 자율구조조정 요청
JTBC는 2026년 6월 12일 206억원 규모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에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을 선언하고, 6월 15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하루 앞선 6월 14일 중앙홀딩스·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중앙·중앙피앤아이가 먼저 신청해 중앙그룹 5개사가 한 재판부에서 함께 심리를 받게 됐고, 법원은 15일 5개사 자산·채권을 동결했다. JTBC는 5개사 중 유일하게 채권자와 자율 협상을 하는 ARS 프로그램을 요청했고, 법원은 6월 30일 이를 승인해 개시 결정을 보류했다. 배경으로는 TV 광고시장 위축과 함께 약 5억달러에 사들인 올림픽·월드컵 중계권 비용이 지목되며, 그룹 합산 차입금은 약 2조8000억원에 이른다. 채권자 협상이 매듭되지 않아 법원은 8월 28일 JTBC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고, JTBC는 매각 절차에 들어가 2027년 1월 29일까지 회생계획안을 내야 한다.
27 SpaceX Investor Relations
27스페이스X, 공모가 135달러로 나스닥 상장해 역대 최대 IPO 기록, 첫날 19% 올랐다가 7월 반토막
스페이스X는 2026년 6월 11일 클래스A 보통주 5억5,555만여 주를 주당 135달러에 공모한다고 발표하고 6월 12일 나스닥에 'SPCX'로 상장했다. 기본 공모 규모 약 750억달러에 주관사의 초과배정옵션 행사분을 더해 총 조달액은 약 857억달러로, 사상 최대 IPO다. 첫날 주가는 150달러에 출발해 160.95달러로 마감하며 공모가 대비 19% 올랐고, 장중 시가총액은 잠시 2조2,500억달러를 넘었다. 주가는 6월 16일 225.64달러로 고점을 찍은 뒤 7월 15일 공모가 아래로 떨어졌고, 7월 말에는 113달러 안팎까지 밀려 고점 대비 약 50% 하락했다. 10월 초 주가는 158달러 선으로 회복했지만, 적자 구조와 높은 밸류에이션, 락업 해제 물량이 여전히 논쟁거리다.
28 Bloomberg
28한국 증시 시가총액이 인도를 넘어 세계 6위에 올랐다, 블룸버그 집계
블룸버그 집계로 2026년 6월 1일 기준 한국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이 5조420억 달러를 기록해 인도(4조8430억 달러)를 넘어 세계 6위에 올랐다. 한국 시총은 올해 86% 늘었고 인도는 9% 가까이 줄어 순위가 뒤바뀌었다.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나란히 시총 1조 달러를 넘긴 것이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은 올해 캐나다·독일·영국·프랑스를 차례로 제쳤고, 일주일 앞서 대만도 인도를 넘어 5위가 됐다. 메모리 사이클에 기댄 랠리를 지배구조 개혁으로 뒷받침할 수 있을지가 시험대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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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연합뉴스
29SK하이닉스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었다,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두 번째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이 2026년 5월 27일 사상 처음 1조달러를 넘어,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두 번째이자 아시아 세 번째 기업이 됐다. 이날 주가는 9.31% 오른 224만3000원에 마감했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598조원, 달러로 약 1조650억달러였다.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98조1529억원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의 두 배를 넘었고, 2분기 영업이익률은 76%에 달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집계에서 2분기 HBM 매출 점유율은 SK하이닉스 약 50%, 삼성전자 33%, 마이크론 18%로 1위를 지켰지만 삼성의 추격이 빨라졌다. 7월에는 나스닥에 ADR을 상장해 265억달러를 조달했으며, 이는 미국 증시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다.
30 U.S. Senate Committee on Banking, Housing, and Urban Affairs
30미 상원 은행위, 암호화폐 시장구조법 CLARITY법 15대 9로 가결, 본회의에서는 넉 달 뒤 절차 표결 부결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2026년 5월 14일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인 CLARITY법(H.R. 3633)을 15대 9로 가결했다. 공화당 의원 13명 전원과 민주당의 루벤 갈레고, 앤절라 알소브룩스 의원이 찬성했고, 두 민주당 의원은 본회의 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법안은 디지털자산 분류 체계, 스테이블코인 보유 이자 금지와 활동 기반 보상 허용, 디파이 개발자 보호 등을 담았고, 공직자 윤리 조항은 빠졌다. 하원은 2025년 7월 17일 같은 법안을 294대 134로 통과시켰으며, 상원 본회의 통과에는 60표가 필요했다. 9월 15일 상원 본회의 토론 개시 절차 표결이 49대 50으로 부결돼 이번 회기 내 입법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