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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로 흔들린 전력에 냉각계 잠김, 애저 서유에스2 리전 22시간 장애로 코파일럿까지 먹통

Post Incident Review (PIR) – Multiple services – Power/cooling issues in West US 2

Microsoft Azure Status 원글 보기 ↗

요약

  • 2026년 5월 29일 04:24 UTC(한국시간 13:24)부터 이튿날 02:30 UTC까지 약 22시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서유에스2(West US 2) 리전의 20여 개 서비스가 접속·관리 실패를 겪었다.
  • 마이크로소프트 사후 분석에 따르면 심한 뇌우의 낙뢰가 전압 변동을 일으켰고, 이를 감지한 냉각 장비가 보호 모드로 잠기면서 온도가 올라 두 가용 영역의 서버가 자동 종료됐다.
  • 같은 날 다운디텍터에는 코파일럿 접속 장애 신고가 태평양시 오전 8시 58분 기준 2,600건 넘게 쌓였고, 마이크로소프트 상태 페이지는 지연과 간헐적 연결 끊김을 경고했다.
  • 냉각은 약 2시간 만에 복구됐지만 스토리지 검증에 14시간, 로그 애널리틱스 밀린 작업 처리에 6시간이 더 걸렸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냉각 복구 절차 개선과 스토리지 병렬 복구 등 6개 개선 과제를 2026년 10월까지 마치겠다고 밝혔다.

기사 AI가 출처를 조사하고 작성했습니다

무슨 일인가

2026년 5월 29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클라우드 애저(Azure) 서유에스2(West US 2) 리전에서 전력·냉각 문제로 광범위한 장애가 발생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 상태 페이지에 올린 사후 분석 보고서(Post Incident Review, 추적 번호 GHRP-84G)에 따르면 고객 영향은 5월 29일 04:24 UTC(한국시간 오후 1시 24분)에 시작해 5월 30일 02:30 UTC(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에 끝났다.1 이 리전에 자원을 둔 고객은 연결 실패, 자원 사용 불가, 서비스 관리 실패를 겪었다.1

영향을 받은 서비스에는 애저 가상 머신, 애저 스토리지, 애저 SQL 데이터베이스, 애저 쿠버네티스 서비스(AKS), 애저 펑션, 코스모스 DB, 데이터브릭스, 애플리케이션 인사이트, 로그 애널리틱스 등 20여 개가 포함됐다.1

같은 날 소비자용 AI 비서 코파일럿(Copilot)도 접속 장애를 겪었다. 장애 집계 사이트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는 태평양시 오전 8시 58분 기준 2,600건이 넘는 코파일럿 문제 신고가 접수됐고, 대부분은 모바일 앱에 관한 것이었다.2 마이크로소프트 상태 페이지는 이 사건을 '서비스 저하'로 기록하며 고객이 "지연 증가와 간헐적 연결 끊김, 자원 접속 시 시간 초과"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3 신고의 약 66%는 코파일럿 앱, 약 33%는 웹사이트와 관련됐다는 집계도 있다.4

자세히: 낙뢰, 전압 변동, 그리고 냉각 잠김

마이크로소프트는 근본 원인을 심한 뇌우로 지목했다. 낙뢰가 리전 내 여러 데이터센터 시설의 상용 전력에 교란을 일으켰는데, 전력이 완전히 끊긴 것은 아니고 전압 강하와 상승이 반복되는 불안정한 상태였다.1 일부 데이터센터는 발전기로 전환했고 일부는 그러지 않았다.1

문제는 냉각 장비였다. 여러 데이터센터의 기계식 냉각 부품이 비정상 전기 상태를 감지하고 '잠금(lockout)' 보호 상태로 들어갔다. 이 상태에서는 냉각 능력이 줄고 자동으로 정상 운전에 복귀하지 못한다.1 온도가 안전 한계를 넘자 물리적 가용 영역 AZ-01과 AZ-03의 컴퓨팅·네트워킹·스토리지 장비가 손상을 막기 위해 자동 종료됐다.1

보고서에 적힌 시간표(UTC)는 다음과 같다. 04:14 전압 변동 관측과 냉각 잠김 시작, 04:24 열 경보로 고객 영향 시작, 04:40 일부 장비 종료, 05:55 냉각 복구와 온도 안정, 06:15 영향받은 가상 머신의 약 50% 복구, 12:00 약 95% 복구, 18:46 스토리지가 남은 병목으로 확인, 20:18 애플리케이션 인사이트와 로그 애널리틱스를 뺀 모든 서비스 복구, 이튿날 02:30 두 서비스의 밀린 작업 처리 완료.1

복구는 냉각, 네트워킹, 컴퓨팅과 스토리지 순으로 진행됐다. 냉각은 영향 시작 약 2시간 만에, 컴퓨팅 대부분은 8시간 안에 돌아왔지만 스토리지 스케일 유닛을 하나씩 검증하는 데 약 14시간이 걸렸고, 원격 측정 서비스가 밀린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6시간이 더 필요했다.1 마이크로소프트는 수동 냉각 개입, 어느 장비가 수동 복구를 필요로 하는지 판별하는 작업, 스토리지 추가 검증이 복구를 늦췄다고 설명했다.1

애저 위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들도 영향을 받았다. IT 관리 도구 업체 고렐로(Gorelo)는 자사 상태 페이지에서 5월 29일 13:00 UTC부터 21:51 UTC까지 이메일 발송과 기기 인증 오류율이 높아졌다고 알렸고, 데이터 손실은 없었다고 밝혔다.5

맥락과 왜 중요한가

이 사건은 전력이 완전히 끊기지 않았는데도 보호 장치의 연쇄 작동만으로 두 가용 영역이 멈출 수 있음을 보여 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재발 방지책으로 6개 과제를 제시했다. 냉각 복구 절차 문서화 개선과 로그 애널리틱스의 일시적 장애 자가 복구(6월), 스토리지 노드 복구를 늦춘 네트워킹 플랫폼 한계 제거와 병렬 복구(7월), 보호 상태에 들어간 장비를 식별하고 기반 장비를 먼저 복구하는 도구 개선(8월), 열 단위 종료 전략과 운영자 판단 시간 확보를 포함한 냉각 보호 논리의 장기 검토(10월) 등이다.1

고객에게는 논리 가용 영역과 물리 가용 영역의 대응을 위치 API로 확인하고, 핵심 워크로드에는 다중 리전 구성과 지역 중복 스토리지를 검토하며, 애저 서비스 헬스 알림을 설정하라고 권고했다.1

남은 물음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후 분석 보고서는 코파일럿이나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언급하지 않는다.1 코파일럿 장애와 서유에스2 전력 사건의 연결은 같은 날 두 사건이 겹쳤다는 보도에 기대고 있으며, 코파일럿 신고 전부가 이 사건에서 비롯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지적도 있다.4 코파일럿 쪽의 공식 원인 설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참고한 곳

  1. Microsoft Azure Status, Post Incident Review (PIR) – Multiple services – Power/cooling issues in West US 2 (Tracking ID GHRP-84G) - https://azure.status.microsoft/en-us/status/history/?trackingId=GHRP-84G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2. GV Wire, Microsoft Copilot Down for Thousands, Downdetector Shows - https://gvwire.com/2026/05/29/microsoft-copilot-down-for-thousands-downdetector-shows/ ↩

  3. Let's Data Science, Microsoft Copilot and Azure Experience Widespread Outage - https://letsdatascience.com/news/microsoft-copilot-and-azure-experience-widespread-outage-e1bcc30a ↩

  4. Swikblog, Microsoft Copilot Down Today? Thousands Report Outage as Azure Service Issues Disrupt Users - https://swikblog.com/microsoft-copilot-down-today-azure-service-issues-disrupt-users/ ↩ ↩2

  5. Gorelo Status, US West Azure power outage, degraded email and agent performance - https://status.gorelo.io/incident/908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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