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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승 합참의장, 국정감사에서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 일부 제한을 공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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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진영승 합참의장이 10월 8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가 일부 제한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 다만 임박한 징후 등 핵심 정보는 계속 공유되고 있어 대비태세와 핵·미사일 관련 임무 수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 제한은 지난 3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우라늄 농축시설 발언 뒤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위성으로 수집한 북한 기술 정보가 대상이다.
  • 진 의장은 정보 공유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은 맞다며 빠른 해소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 국정원은 한미 정보협력이 활발하다고 설명했고,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CIA와 국정원 사이의 문제가 거의 풀렸다고 주장했다.

기사 AI가 출처를 조사하고 작성했습니다

무슨 일인가

진영승(陳永昇)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0월 8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합참 국정감사에서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가 일부 제한되고 있다고 인정했다.1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한미 간 북핵 관련 핵심 정보가 공유되고 있느냐고 묻자 진 의장은 "일부는 제한되지만 우리가 전체적인 대비태세에 임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12 미국이 지난 3월부터 위성으로 수집한 대북 정보 일부의 공유를 제한하고 있다는 그간의 보도를 군 수뇌부가 공개 석상에서 확인한 셈이다.3

자세히

성 의원이 중요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데 대비태세가 어떻게 완벽할 수 있느냐고 지적하자, 진 의장은 "임박한 징후라든지 여러 사항에 대한 공유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12 미국이 중요 정보를 주지 않고 있다는 주장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24

같은 당 유용원 의원이 제한의 장기화를 지적하자 진 의장은 "정보 공유가 완전히 회복 안 된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핵·미사일 관련 임무 수행에는 제한이 없다고 강조했다.12 그는 "이 상황은 빨리 해소가 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또 노력하고 있다"며 "아마 빠른 시간 안에 공유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2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제한의 핵심은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국가정보원 사이의 문제이며 "거의 다 풀렸다고 확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12 미 국가안보국(NSA) 등 군 관련 정보기관과 합참 사이에 문제가 없느냐는 질문에 진 의장은 없다고 답했다.12 지난 6월 말 미국에서 열린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실무그룹 회의에서 국정원이 미국 측 요청으로 배제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세부 내용을 알지 못한다면서도 한미일 군사 협력은 긴밀하다고 밝혔다.4

맥락과 배경

제한의 발단은 지난 3월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이 국회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이 영변과 강선 외에 평안북도 구성에도 있다고 공개 언급한 일로 알려졌다.5 연합뉴스(Yonhap)가 4월 21일 군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은 이 발언이 자국이 공유한 정보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문제를 제기했고, 4월 초부터 위성으로 수집한 북한 기술 관련 정보 일부에 대한 한국의 접근을 제한했다.5 당시에도 군은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핵심 군사 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는 평소대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5 통일부는 정 장관의 발언이 공개된 정보에 근거한 것이라고 밝혔고, 정 장관은 구성 언급이 정부의 대북 정책을 설명하려는 취지였다며 유감을 표했다.5 코리아헤럴드(The Korea Herald)는 한미 어느 쪽도 기밀이 유출됐다고 결론 내리지는 않았지만 미국이 이후 일부 공유를 제한했다고 전했다.4

국정원은 국정감사에서 북한, 사이버, 기술 유출 등 여러 분야에서 한미 정보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6월 한미일 회의 배제 보도에 대해서는 당시 일부 오해가 있었으나 이미 지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6 합참의 '일부 제한 인정'과 국정원의 '협력 활발' 설명이 반드시 모순되는 것은 아니며 분야별로 협력 상태가 다를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6

이날 국감에서 진 의장은 9월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북한군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해서도 고의 여부와 관계없이 "명백한 도발"이라고 규정했고, 합참의 최종 조사 결과 발표문에 '도발'이라는 표현이 빠진 점은 자신이 주의 깊게 챙기지 못했다고 인정했다.14

남은 물음

제한되는 정보의 구체적 범위와 미국이 요구하는 정상화 조건, 한국 정부의 후속 조치는 공개되지 않았다.6 진 의장이 "빠른 시간 안에" 공유가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구체적 시점은 제시되지 않았으며, 제한이 시작된 지 반년이 넘도록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 한미 정보협력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26

참고한 곳

  1. 이데일리, 합참의장 "美 대북정보 공유 일부 제한…北 지뢰는 명백한 도발" - https://edaily.co.kr/News/Read?mediaCodeNo=257&newsId=03844166645610952 ↩ ↩2 ↩3 ↩4 ↩5 ↩6 ↩7

  2. 서울경제, 합참의장 "美 정보공유 일부 제한…빠른 상황 해소가 최선" - https://m.sedaily.com/article/20099546 ↩ ↩2 ↩3 ↩4 ↩5 ↩6 ↩7 ↩8

  3. VOA 코리아, 진영승 합참의장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 일부 제한되고 있어" - https://www.voakorea.com/a/u-s-is-partially-restricting-its-intelligence-sharing-on-north-korea-100826/8209170.html ↩

  4. The Korea Herald, JCS says some US intelligence sharing restricted but readiness unaffected - https://www.koreaherald.com/article/10897105 ↩ ↩2 ↩3 ↩4

  5. The Korea Times (Yonhap), US partially limits intelligence sharing with S. Korea on N. Korea-related technology - https://www.koreatimes.co.kr/southkorea/defense/20260421/us-partially-limits-intelligence-sharing-with-s-korea-on-n-korea-related-technology ↩ ↩2 ↩3 ↩4

  6. 톱스타뉴스, 미국 대북정보 제한 7개월째…합참은 인정, 국정원은 "협력 활발" -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6242756 ↩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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