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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N News
1WHO, 이르쿠츠크 페스트연구소 직원 사망에 러시아에 추가 정보 요청
러시아 이르쿠츠크 페스트연구소의 20대 여성 직원이 중증 폐렴으로 입원한 뒤 10월 2일 새벽 숨졌고, 현지 매체는 페스트균 시험관 파손에 따른 폐페스트를 의심했다. 러시아 소비자감독청은 사인을 '원인 불명 폐렴'으로 규정하고, 환자 검체와 접촉자 검사에서 위험 병원체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연구소에서 사고도 없었다고 밝혔다. WHO는 10월 3일 국제보건규칙에 따라 러시아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고, 러시아는 10월 6일 "최근 등록된 페스트 사례가 없다"고 답했다. 테드로스 WHO 사무총장은 10월 7일 폐렴의 원인 병원체와 '두 번째 환자' 보도를 밝힐 추가 정보를 요구했으며, 미국 국무부도 외교 경로로 정보를 요청했다. WHO는 위험도를 이르쿠츠크 '중간에서 낮음', 러시아 전체 '낮음', 유럽 지역 '매우 낮음'으로 평가했다.
2 CDC
2미국 홍역 환자 올해 3,887명으로 1991년 이후 최다, 11월 퇴치국 지위 심사 앞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로 2026년 10월 1일 기준 미국 홍역 확진자는 3,887명이며, 지난해 연간 2,289명을 7월 말에 이미 넘어섰다. 2026년 환자 수는 9,600명 넘게 발생한 1991년 이후 가장 많은 연간 기록으로, 2000년 홍역 퇴치 선언 이후 최다다. 환자의 95%가 42건의 집단발생과 연관됐고,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카운티를 중심으로 한 집단발생이 올해 최대 규모로 커졌다. 펜실베이니아주는 홍역 관련 사망 5명을 보고했지만 CDC는 국립보건통계센터 검증을 거친 2명만 공식 집계에 넣어 논란이 됐다. 범미보건기구(PAHO) 산하 검증위원회가 2026년 11월 미국의 홍역 퇴치국 지위를 심사하며, 지위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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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HO
3WHO, 콩고·우간다 분디부교 에볼라 유행을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언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026년 5월 17일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의 분디부교 바이러스 에볼라 유행을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결정했다. 선언 시점 집계는 콩고 이투리 주 확진 8명과 의심 246명, 우간다 캄팔라의 유입 확진 2명이었다. 허가된 에볼라 백신은 자이르 균주용이어서 분디부교 바이러스에는 승인된 백신도 특이 치료제도 없다.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은 6월 1일 백신 후보 3종에 최대 6,180만 달러를 배정해 개발을 앞당기기로 했다. WHO는 9월 23일 기준 확진 7,890명과 사망 3,799명을 집계하며 콩고 역사상 가장 큰 에볼라 유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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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4미국, 1월 22일자로 WHO 탈퇴 완료 선언, WHO는 미납 분담금 들어 "총회가 판단할 사안"
2026년 1월 22일 루비오 국무장관과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동성명으로 미국의 WHO 탈퇴 완료를 선언했고, 1948년 창설 이후 미국이 회원국이 아닌 것은 처음이다. 미국 정부는 WHO 자금 지원을 전면 중단하고 파견 인력을 소환했으며, 코로나19 대응 실패와 개혁 거부를 탈퇴 이유로 들었다. WHO는 탈퇴 사유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고, 미국이 2024~2026년 분담금을 내지 않아 1948년 가입 조건이 충족됐는지는 세계보건총회가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미납액은 WHO 인용 1억 3300만 달러부터 2억 7800만 달러까지 보도마다 다르며, 미 국무부는 탈퇴 전 어떤 지급도 하지 않겠다고 했다. 5월 제79차 세계보건총회는 미국이 처음 불참한 가운데 분담금 미납을 이유로 2027년 총회 투표권을 정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