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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주도 14개국, 홍해·바브엘만데브 지키는 다국적 해상방위연합 창설 선언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7월 30일 리야드에서 43개국과 EU 대표단이 참석한 회의를 열고, 14개국이 다국적 해상방위연합 창설을 지지하는 공동선언을 냈다고 발표했다. 연합은 바브엘만데브 해협, 홍해, 아덴만의 항행 자유와 무역·에너지 수송로 보호를 목표로 하며, 사우디가 창설·주도국으로 상설 본부를 둔다. 참여국은 사우디,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파키스탄, 튀르키예, 이집트, 요르단, 예멘,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수단, 지부티, 소말리아이며 UAE와 오만, 미국은 빠졌다. 창설은 후티가 7월 20일 사우디 해상봉쇄를 선언하고 사우디 유조선 공격을 주장한 지 열흘 만에 나왔다. 8월 6일 압둘라 알셰흐리 해군 소장이 사령관에 임명됐고, 9월 제다 회의에서 연합은 초기 작전능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홍해 후티 이란 해상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