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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l Jazeera
1후티,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탄도미사일 발사, 연합군 요격 발표 속 공항 연료저장소 화재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9월 19일 새벽 후티가 리야드를 향해 쏜 탄도미사일을 요격·파괴했다고 발표했다. 후티 군 대변인 야히야 사리는 탄도·순항미사일과 드론으로 리야드의 '민감 시설'과 얀부의 아람코 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경보 해제 뒤 킹 칼리드 국제공항 인근 연료저장소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아람코 로고가 붙은 연료탱크 화재가 진화됐다. 사우디 당국은 인명·시설 피해가 없다고 밝혔으며, 7월 후티가 사우디 해상봉쇄를 선언한 뒤 리야드에 공습경보가 울린 것은 처음이다. 미국이 사우디의 후티 타격 요청을 거절했다는 보도 속에 사우디는 요격미사일 부족을 우려해 프랑스·영국·파키스탄·이집트에 방공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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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PA
2사우디 주도 14개국, 홍해·바브엘만데브 지키는 다국적 해상방위연합 창설 선언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7월 30일 리야드에서 43개국과 EU 대표단이 참석한 회의를 열고, 14개국이 다국적 해상방위연합 창설을 지지하는 공동선언을 냈다고 발표했다. 연합은 바브엘만데브 해협, 홍해, 아덴만의 항행 자유와 무역·에너지 수송로 보호를 목표로 하며, 사우디가 창설·주도국으로 상설 본부를 둔다. 참여국은 사우디,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파키스탄, 튀르키예, 이집트, 요르단, 예멘,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수단, 지부티, 소말리아이며 UAE와 오만, 미국은 빠졌다. 창설은 후티가 7월 20일 사우디 해상봉쇄를 선언하고 사우디 유조선 공격을 주장한 지 열흘 만에 나왔다. 8월 6일 압둘라 알셰흐리 해군 소장이 사령관에 임명됐고, 9월 제다 회의에서 연합은 초기 작전능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3 Al-Khabar Al-Yemeni
3후티, 사우디에 해상 봉쇄 선언… 호르무즈 막힌 사우디의 홍해 수출로가 표적이 됐다
예멘 후티 반군 대변인 야히야 사리가 7월 20일 '봉쇄에는 봉쇄' 원칙을 내세워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즉시 발효한다고 선언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12년 가까이 예멘 항만과 공항을 봉쇄했고 7월 13일 사나 공항 활주로를 폭격했다며 이를 보복 명분으로 들었다. 사우디 외교부는 선언을 규탄했고,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자국 선박 보호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선언 이틀 뒤부터 후티는 사우디 유조선 엔셀리아, 라일라, NCC 가잘 등을 공격했다고 주장했고, 사우디 연합군은 24일 호데이다를 공습했다.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힌 뒤 사우디는 동서 송유관으로 원유를 홍해 얀부항까지 보내 수출해 왔기 때문에, 이 봉쇄는 사우디 수출의 사실상 유일한 숨통을 겨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