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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l Jazeera
1후티,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탄도미사일 발사, 연합군 요격 발표 속 공항 연료저장소 화재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9월 19일 새벽 후티가 리야드를 향해 쏜 탄도미사일을 요격·파괴했다고 발표했다. 후티 군 대변인 야히야 사리는 탄도·순항미사일과 드론으로 리야드의 '민감 시설'과 얀부의 아람코 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경보 해제 뒤 킹 칼리드 국제공항 인근 연료저장소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아람코 로고가 붙은 연료탱크 화재가 진화됐다. 사우디 당국은 인명·시설 피해가 없다고 밝혔으며, 7월 후티가 사우디 해상봉쇄를 선언한 뒤 리야드에 공습경보가 울린 것은 처음이다. 미국이 사우디의 후티 타격 요청을 거절했다는 보도 속에 사우디는 요격미사일 부족을 우려해 프랑스·영국·파키스탄·이집트에 방공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 Al Jazeera
2사우디, 이라크발 드론 공격에 동서 송유관 폐쇄, 호르무즈 우회로가 끊겼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9월 11일, 전날 아침 리야드와 메디나 지역에서 드론 여러 대의 공격을 받은 동서 송유관을 예방 차원에서 폐쇄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외교부는 드론이 이라크에서 날아왔다고 밝히면서도 이라크 정부의 요청에 따라 당장은 보복하지 않겠다고 했고, 이라크는 발사 지점이 마이산주로 확인됐다며 현지 사령관을 해임했다. 이 송유관은 호르무즈 해협이 막힌 뒤 사우디가 하루 약 400만 배럴을 홍해 얀부항으로 돌려 보내던 핵심 우회로여서, 폐쇄 직후 브렌트유는 배럴당 108달러를 넘었다. 송유관은 9월 22일 낮은 유량으로 재가동됐고, 10월 6일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유량이 하루 580만 배럴까지 회복됐다고 말했다. 걸프 국가들과 이란이 14일 오만에서 열려던 호르무즈 통항 회담은 사우디 불참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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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audi Press Agency
3사우디·튀르키예·파키스탄이 메카에서 공동방위협정에 서명, 한 나라 공격은 세 나라 공격으로 간주
2026년 8월 7일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파키스탄 정상이 메카 알사파 궁에서 '메카 공동방위협정'에 서명했다. 공동성명은 세 나라 중 한 나라에 대한 무력 공격을 세 나라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협정은 2025년 9월 사우디·파키스탄 양자 상호방위협정을 바탕으로 튀르키예를 더한 것이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와중에 체결됐다. 협정 전문은 공개되지 않았고, 각국의 구체적 군사 의무도 밝혀지지 않았다. 10월 5일 리야드 긴급회의에서 세 나라는 후티의 사우디 공격에 대응해 집단방위 약속을 즉시 이행하고 병력을 신속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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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l-Khabar Al-Yemeni
4후티, 사우디에 해상 봉쇄 선언… 호르무즈 막힌 사우디의 홍해 수출로가 표적이 됐다
예멘 후티 반군 대변인 야히야 사리가 7월 20일 '봉쇄에는 봉쇄' 원칙을 내세워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즉시 발효한다고 선언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12년 가까이 예멘 항만과 공항을 봉쇄했고 7월 13일 사나 공항 활주로를 폭격했다며 이를 보복 명분으로 들었다. 사우디 외교부는 선언을 규탄했고,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자국 선박 보호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선언 이틀 뒤부터 후티는 사우디 유조선 엔셀리아, 라일라, NCC 가잘 등을 공격했다고 주장했고, 사우디 연합군은 24일 호데이다를 공습했다.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힌 뒤 사우디는 동서 송유관으로 원유를 홍해 얀부항까지 보내 수출해 왔기 때문에, 이 봉쇄는 사우디 수출의 사실상 유일한 숨통을 겨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