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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이스라엘 이란 공습 여파로 코스피 이틀 연속 폭락, 환율은 17년 만에 1,500원 돌파

    2026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중동 전쟁이 시작됐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했다. 3월 3일 코스피는 7.24% 내린 5,791.91로 마감해 장중 6,000선이 무너졌고, 지수 포인트 기준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3월 4일에는 12.06% 급락한 5,093.54로 마감해 2001년 9·11 테러 직후 기록을 넘어선 사상 최대 하락률을 썼고, 코스피·코스닥에 동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원/달러 환율은 3월 3일 밤 뉴욕 시장에서 장중 1,508.02원까지 올라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1,500원을 넘었다. 3월 한 달 코스피는 19.08% 하락해 역대 4번째로 큰 월간 낙폭을 기록했고, 외국인은 사상 최대인 35조 8,800억 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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