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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DA, 릴리의 경구 소분자 GLP-1 비만약 파운다요(오포글리프론) 승인, 접수 50일 만에 결정

    미국 FDA가 2026년 4월 1일 일라이 릴리의 하루 한 번 먹는 소분자 GLP-1 비만약 파운다요(오포글리프론)를 성인 비만·과체중 치료제로 승인했다. 신청 접수 50일 만의 승인으로, FDA는 2002년 이후 가장 빠른 신약(NME) 승인이자 국가 우선 바우처(CNPV) 프로그램으로 승인된 첫 신약이라고 밝혔다. 3상 ATTAIN-1에서 최고 용량을 끝까지 복용한 참가자는 72주 뒤 평균 12.4% 체중이 줄었고, 중도 탈락자를 포함하면 11.1%였다. 자가부담 가격은 최저 용량 기준 월 149달러부터이며 용량에 따라 349달러까지 올라가고, 보험 가입자는 월 25달러, 메디케어 파트 D는 7월부터 월 50달러로 책정됐다. 앞서 2025년 12월 승인된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알약과 달리 음식·물 제한 없이 아무 때나 복용할 수 있다.

    FDA GLP-1 비만치료제 릴리 신약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