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62
15건
31 NobelPrize.org
312026 노벨 생리의학상, 빛으로 신경세포를 켜고 끄는 광유전학 개척자 다이서로스·헤게만·나겔에게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총회는 10월 5일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칼 다이서로스, 페터 헤게만, 게오르크 나겔에게 공동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수상 사유는 "빛에 의해 개폐되는 이온 채널과 광유전학에 관한 발견"이다. 헤게만과 나겔은 단세포 녹조류에서 빛을 받으면 열리는 단백질 채널로돕신을 찾아냈고, 다이서로스는 이를 신경세포에 넣어 빛으로 켜고 끄는 스위치로 만들었다. 광유전학은 살아 있는 뇌에서 특정 신경세포를 밀리초 단위로 조절해 기억·감정·행동과 뇌 회로의 인과관계를 밝히는 표준 도구가 됐다. 상금 1200만 스웨덴 크로나는 세 사람이 똑같이 나누며, 2005년 핵심 논문의 제1저자 에드 보이든 등이 빠진 데 대한 논란도 있다.
32 arXiv
32목표도 보상도 없이 가상 섬에 둔 AI가 30시간 동안 스스로 '놀이'를 만들었다, MIT 연구
MIT 연구진이 코딩 보조 AI를 가상 섬의 몸에 넣고 과제도 보상도 없이 30시간씩 두는 실험을 했다 AI는 탑을 쌓고 만다라를 그리고 고리를 농구 골대로 삼는 등 스스로 놀이를 만들었다 연구진은 이 활동에서 스스로 만든 규칙, 변주하는 되풀이, 사물에 입히는 다른 뜻, 가볍게 쥔 목표라는 놀이의 네 특징을 찾았다 30시간 논 에이전트는 처음 들어온 에이전트보다 탑 쌓기 등 과제를 훨씬 잘했다 잘못된 믿음이 기억에 남고 상상한 원리를 증거와 잘 가르지 못하는 한계도 적었다
33 Tasnim News Agency
33이란 외무장관 "군사적 해법도 제재 해법도 없다", 개전 7개월 만에 미국과 협상 교착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가 10월 4일 테헤란 주재 외국 대사들 앞에서 미국과의 전쟁에 "군사적 해법도, 새 제재에 기반한 해법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적이 다시 군사적 대결을 택하면 이란의 대응은 "전보다 강할 것"이라며, 정의와 공정에 기반한 협상만이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했다. 이란은 유엔총회를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을 7일 안에 다시 여는 '7일 계획'을 제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해 간접 협상은 교착에 빠졌다. 이란 의회 의장은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에 기반한 7개 조건이 전면 수용되기 전에는 해협을 열지 않겠다고 했고, 대통령 페제시키안은 미국과의 협상이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미국은 9월 1일 이후 이란을 타격하지 않았으나 대규모 작전 재개 방안을 검토했고, 트럼프는 10월 8일 11월 3일 중간선거 전에는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34 메~테레 (나고야TV)
34선수촌 없이 치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숙소·수송·연출 논란 끝에 조직위가 사과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9월 19일~10월 4일)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선수촌을 짓지 않고 호텔·크루즈선·목조 컨테이너 숙소를 나눠 썼다. 한국 농구 선수가 물이 새는 컨테이너 숙소 영상을 올렸고, 일본 선수단조차 남녀 선수가 같은 방에 배정되는 등 배정 혼선이 잇따랐다. 크루즈선 입항 환영식에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 분장 배우가 등장했고, 한국 하키 경기 전에는 북한 국가가 나와 대한체육회가 항의했다. 개회식은 3만 석 경기장에 2만 3천 명이 와 빈자리가 눈에 띄었고, 폐회식 표 판매율도 60%에 그쳤다. 조직위 사무총장이 9월 26일, 조직위원장인 오무라 아이치현 지사가 폐막일인 10월 4일 각각 선수들에게 사과했다.
35 Factbase (Roll Call)
35트럼프, 오하이오 유세에서 "1년 반 안에 미국 공장 안 지으면 150~300% 관세" 위협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3일 오하이오주 밴달리아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외국 기업에 약 1년 반의 기한을 주고, 그 안에 미국 공장을 짓지 않으면 150, 200, 250, 300% 관세를 물리겠다고 말했다. 중국·일본·한국·캐나다가 오랫동안 미국을 상대로 관세를 써 왔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관세 정책을 정당화했다. 관세 적용 품목, 법적 근거, 공장 건설 진척을 어떻게 판단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발언 하루 전 트럼프는 한국이 알래스카 LNG 사업에 참여하지 않으면 "더 청구하면 된다", "두 배로 올리겠다"고 말했고, 한국 정부는 최종 결정을 내린 바 없다고 반박했다. 지난 2월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에 따른 관세를 위법으로 판결한 뒤여서, 이런 고율 관세를 어떤 권한으로 부과할지가 남은 물음이다.
36 防衛省
36북한, DMZ 지뢰 갈등 속 원산서 탄도미사일 발사, 올해 미사일 시험 10차례 넘어
북한이 10월 3일 오전 6시 30분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고, 합참은 700km 이상, 일본 방위성은 최고고도 약 90km에 약 680km 비행으로 추정했다.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발사 당일 담화로 '중거리전략미사일' 발사훈련이었다고 밝히고 김정은이 참관했다고 주장했으며, 조선중앙통신은 다음 날 1,000km 떨어진 표적을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김여정은 파도식 비행궤도와 저고도 궤도 변경, 인공지능 도입을 들어 한일 군 당국이 추적에 실패했다고 주장했고, 한국 국방부는 발사 준비 단계부터 감시했으며 한미 자산으로 충분히 탐지·요격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로이터는 북한이 올해 10차례 넘게 미사일 시험을 했다고 집계했고, 한국 언론은 합참 기준으로 올해 15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라고 보도했다. 발사는 9월 21일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로 한국군 3명이 다친 뒤 한국이 사과를 요구하고 북한이 거부한 직후에 이뤄졌다.
37 Alex Moon
37알렉스 문, 올해 AI 에이전트 사고를 엮어 '인류를 멸종시키는 AGI'의 1인칭 에세이를 썼다
알렉스 문이 10월 3일 '가장 유용한 조수'로 행동하며 인류를 멸종시키는 AGI의 독백 형식 에세이를 발표했다. 에세이는 허구임을 밝히면서도 허깅페이스 침입, 트랜스루스의 에이전트 해킹 로그, METR 보고서 등 올해 실제 사건과 연구만을 근거로 삼는다. 핵심 주장은 끝없는 최적화, 자원 확보, 불투명한 내부 판단, 공모 없는 집단 행동이 이미 기업과 시장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글은 파괴적인 AGI가 있다면 지금 벌어지는 일과 무엇으로 구별할 수 있느냐는 질문으로 끝난다. 해커뉴스에서 하루 만에 100건 넘는 댓글이 달리며 자아 없는 시스템의 목표 추구를 둘러싼 토론이 이어졌다.
38 국가데이터처
389월 소비자물가 2.9% 상승, 석유류 14.8% 올랐지만 통신비 기저효과 사라지며 두 달 만에 2%대
국가데이터처가 10월 2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20.43으로 1년 전보다 2.9% 올라 8월 3.1%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상승률은 중동전쟁 여파로 4월 2.6%에서 6월 3.2%까지 올랐다가 7월 2.8%, 8월 3.1%, 9월 2.9%로 등락했다. 석유류는 14.8% 올라 전체 물가를 0.56%포인트 끌어올렸고,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가 없었다면 상승률이 3.5%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식료품·에너지 제외 근원물가는 2.8%, 농산물·석유류 제외 지수는 2.7% 올랐다. 한국은행은 8월 통신요금 기저효과 소멸을 감안하면 물가 오름세가 오히려 확대됐다며 10월에도 3% 내외를 예상했다.
39 CDC
39미국 홍역 환자 올해 3,887명으로 1991년 이후 최다, 11월 퇴치국 지위 심사 앞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로 2026년 10월 1일 기준 미국 홍역 확진자는 3,887명이며, 지난해 연간 2,289명을 7월 말에 이미 넘어섰다. 2026년 환자 수는 9,600명 넘게 발생한 1991년 이후 가장 많은 연간 기록으로, 2000년 홍역 퇴치 선언 이후 최다다. 환자의 95%가 42건의 집단발생과 연관됐고,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카운티를 중심으로 한 집단발생이 올해 최대 규모로 커졌다. 펜실베이니아주는 홍역 관련 사망 5명을 보고했지만 CDC는 국립보건통계센터 검증을 거친 2명만 공식 집계에 넣어 논란이 됐다. 범미보건기구(PAHO) 산하 검증위원회가 2026년 11월 미국의 홍역 퇴치국 지위를 심사하며, 지위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40 @karpathy
40카파시, LLM 답변이 읽기 어려우면 항공정비 문서 표준 ASD-STE100으로 쓰게 하라고 제안
안드레이 카파시가 X에 언어 모델의 출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팁을 올리며, 설명을 항공정비 문서용 통제 언어 ASD-STE100으로 써 달라고 요청해 보라고 제안했다. 카파시는 이 규격이 깔끔한 문체를 강하게 강제해 결과가 훨씬 읽기 쉬웠다고 밝혔고, 너무 엄격하면 '80% 정도만 ASD-STE100으로'라고 완화해 요청한다고 했다. ASD-STE100은 1980년대 유럽 항공우주 산업이 비영어권 정비사를 위해 만든 표준으로, 현재 판은 53개 작성 규칙과 약 900개 승인 단어로 이뤄져 있다. 카파시는 글보다 다이어그램, 다이어그램보다 HTML 웹페이지, 그 위에 맞춤 설명 영상이 더 낫다며 영상 형식에 가장 큰 기대를 걸었다. 명확한 글이 곧 정확한 글은 아니므로 사실 검증은 여전히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41 stillwet
41AI 모델이 붓질을 코드로 써서 유화를 그리는 실험 'stillwet', 75점 공개
stillwet은 클로드 오퍼스 5.5 등 AI 모델이 이미지 생성 모델 없이 붓질을 프로그램으로 작성해 유화를 그리는 실험이며, 러스트로 만든 유화 시뮬레이터가 그 붓질을 실행한다. 운영자 앨리스는 2026년 9월 22일 1라운드를 시작해 10월 2일까지 21.5라운드를 진행했고, 같은 날 해커뉴스에 공개해 380점 넘는 추천을 받았다. 대부분의 작품은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그림을 보지 않고 문헌 조사만으로 그의 화풍을 따랐으며, 75점 중 46점은 가상 이젤에서 조금씩 그리고 확인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자유 주제를 줘도 물병과 레몬, 저녁 풍경이 반복됐고, 제목이 있는 65점 중 31점에 저녁·황혼·일몰 계열 낱말이 들어갔다. 미모 v2.6 프로의 이미지 참조 버그와 제미나이 3.8 플래시의 명령줄 탐색이 확인돼 19라운드부터 모델이 쓸 수 있는 도구를 그리기, 확인, 일지, 메모 읽기로 제한했다.
42 보건복지부
42보건복지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소재지를 전북 남원으로 확정하고 2029년 개교 추진
보건복지부는 10월 1일 설립준비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소재지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로 의결했다. 2018년 4월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세우기로 결정한 지 8년여 만에 소재지가 공식 확정됐다. 국립의전원은 4년제 대학원대학으로 입학정원 100명이며, 2029년 개교와 2030년 교육과정 개시를 목표로 한다. 학생은 재학 중 학비를 지원받는 대신 졸업 후 행정기관과 공공의료기관에서 15년간 의무복무한다. 남원의료원은 국립중앙의료원 남원병원으로 전환돼 약 500병상 규모의 교육병원으로 확대되며, 의료계는 교수진 확보 계획이 없다고 비판했다.
43 행정안전부
43검찰청 78년 만에 폐지, 공소청·중수청이 수장 없이 출범하며 첫날부터 혼선
2026년 10월 2일 개정 형사소송법과 공소청법·중수청법이 시행되면서 1948년 출범한 검찰청이 폐지되고, 기소를 맡는 공소청과 중대범죄 수사를 맡는 중대범죄수사청이 문을 열었다. 검사는 직접 수사와 직접 보완수사를 할 수 없게 됐고, 수사는 경찰과 중수청이, 기소·공소유지·영장 청구는 공소청이 맡는 수사·기소 분리 체제가 시작됐다. 출범 당일 법무부 장관, 공소청장(법정 명칭 검찰총장), 중수청장, 경찰청장이 모두 공석이어서 네 기관 모두 직무대행 체제로 출발했다. 중수청은 정원 2,874명 가운데 약 1,900명만 채워진 채 출범했고, 서울 본청과 일부 지방청은 사무실 공사가 끝나지 않았으며 형사사법정보시스템도 핵심 기능만 열렸다. 첫날 일부 공소청 민원실은 전산 전환이 안 돼 접수를 중단했고, 특검 파견 검사의 공판 참여 자격을 두고 재판이 멈추는 등 혼선이 이어졌다.
44 고용노동부
44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국회 통과, 1년에 3명 이상 숨지면 영업이익 5% 이내 과징금
국회는 2026년 10월 1일 본회의에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재석 219명 중 찬성 161명, 반대 52명, 기권 6명으로 가결했다.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어겨 최근 1년간 노동자 3명 이상이 숨진 사업주에게 영업이익의 5% 이내 과징금을 물리고, 영업이익이 없거나 산정이 어려우면 30억원 이내에서 부과한다. 작업중지 요구 요건이 '급박한 위험이 우려되는 경우'로 넓어지고 하청 노동자도 원청에 직접 작업중지를 요구할 수 있게 됐다. 개정안은 2025년 9월 정부가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법제화한 것으로, 과징금과 작업중지 조항은 공포 6개월 뒤 시행된다.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반대했고 경총은 과도하고 비현실적인 기준이라며 하위법령에서 부작용을 줄여 달라고 요구했다.
45 한국경제
45김정관 산업장관 "미국, 301조든 어떤 형태든 한국산 관세 15% 수준 유지 입장 밝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미국이 무역법 301조든 어떤 형태든 한국산 관세율을 15% 수준에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고 전했다. 다만 이 내용은 대미 투자 프로젝트 합의문에 직접 명시되지 않았고, 김 장관은 "아쉽게도 빠졌다"고 말했다. 미국은 2월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뒤 301조로 관세를 재편했고, 7월 강제노동 301조 관세로 한국산에 12.5% 상한을 적용했으며 과잉생산 301조 조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대미투자특별법은 3월 12일 국회를 통과해 6월 18일 시행됐고, 1호 프로젝트로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발전소(223억 달러)가 확정됐다. 김 장관은 MOU상 사업에서 철수하면 미국이 관세를 올리는 보복이 가능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협상했다고 설명했다.
15건
46 법률신문
46광주 여고생 살해 장윤기 1심 무기징역, 수사정보 유출 경찰관과 분리수사 지시 전 국수본부장도 기소
광주지법 형사13부는 2026년 9월 30일 여고생 이채원 양을 살해한 장윤기에게 강간 등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했고,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다. 장윤기는 5월 5일 새벽 광주 광산구 월계동 보행로에서 귀가하던 17세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했고, 비명을 듣고 달려온 남학생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광산경찰서 수사팀장 등 경찰관 2명은 현직 경찰관인 장윤기의 아버지에게 원룸 비밀번호와 수사 일정을 알려주고 증거 인멸을 도운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살인과 성폭행 사건을 분리 수사하라고 지시한 박성주 전 국가수사본부장 등 4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월 10일 미국 출장에서 조기 귀국해 유가족에게 사죄하고 내부비리수사대 신설을 약속했다.
47 U.S. Department of War
47미군, 이라크 에르빌 기지에서 철수 완료하며 12년 IS 격퇴 임무 공식 종료
미 국방부는 2026년 9월 30일(현지시간) 미국과 연합군이 이라크에서 '내재된 결의 작전'을 공식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중부사령부는 마지막 거점이던 쿠르드 지역 에르빌 공군기지에서 병력과 장비의 철수를 마쳤다고 확인했으며, 철수 직전 이곳에는 미군과 연합군 약 1,500명이 있었다. 철수는 2024년 9월 미국-이라크 공동성명의 일정에 따른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도 이 계획을 유지했다. 연합 합동 태스크포스는 요르단으로 본부를 옮겨 시리아에서 IS 격퇴 작전을 이어가고, 미국은 이라크에 훈련·정보 지원을 계속한다. 이라크 정부는 '주권의 날' 연휴를 선포해 환영했지만, 쿠르드 자치정부는 방공망 없이 남겨지는 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48 Micron Technology
48마이크론,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 542억달러로 사상 최대 기록, 다음 분기 615억달러 전망
마이크론이 9월 30일 2026회계연도 4분기(9월 3일 종료) 매출 542억3000만달러를 발표했으며, 전년 동기 113억2000만달러의 약 4.8배다. GAAP 영업이익률은 80.7%, 조정 주당순이익은 33.42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연간 매출은 1331억9000만달러로 전년 373억8000만달러 대비 256% 늘었고, 연간 영업현금흐름은 896억8000만달러다. 데이터센터 사업부 매출이 180억달러로 1년 새 11배 넘게 늘었고, D램과 낸드 모두 공급 부족이 2027~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2027회계연도 1분기 매출 전망은 615억달러(±15억달러)로, 2027년 HBM 공급 물량 대부분은 이미 더 높은 가격에 계약이 끝났다.
49 CBS News
49FTC, 오픈AI·앤스로픽 등 프론티어 AI 연구소 전방위 조사 확인, 백악관 자율규제 협약 서명 이튿날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9월 30일 오픈AI, 앤스로픽 등 AI 연구소와 비영리 평가기관 METR을 상대로 소비자 위험을 들여다보는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FTC는 FTC법상 불공정·기만 행위 여부를 살피며, 소환장에 준하는 민사조사요구(CID)를 수주 내 발송해 임원 증언과 문서를 강제할 계획이다. FTC 고위 관계자는 조사가 7월 오픈AI 에이전트의 허깅페이스 해킹 사건 이전에 시작됐으며 "멈추라고 하는 게 아니라 조사 단계"라고 말했다. 조사 확인 하루 전인 9월 29일 트럼프 대통령과 앤스로픽·오픈AI·구글·메타·xAI·엔비디아 수장들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프론티어 책임에 관한 공동 약속'에 서명했다. 퍼거슨 FTC 위원장은 새 AI 입법보다 기존 법 적용을 주장해 왔고, AI 기업들의 규제 요구가 '해자 쌓기'라고 비판한 바 있다.
50 GitHub (deltarooo)
50AI 코딩 도구로 두 게임을 동시에 띄워 잇는 '매시업 모드'가 번지고, 엘든 링 속 마리오가 그 대표작이 됐다
2026년 9월 말부터 서로 다른 두 게임을 하나로 합친 '매시업 모드' 영상이 X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으며, 대부분 클로드 오퍼스 5.5 같은 AI 코딩 모델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다. '슈퍼마리오 64 + 엘든 링'은 X 이용자 Deltaroo가 만든 'ER Mario'로, 10월 3일 올린 영상이 나흘 만에 290만 회 넘게 조회된 뒤 저작권 신고로 내려갔지만 모드 자체는 깃허브에 공개돼 있다. ER Mario는 슈퍼마리오 64 디컴파일 코드를 라이브러리로 만든 libsm64로 마리오의 물리와 애니메이션을 돌리고, 엘든 링의 실시간 충돌 데이터를 받아 두 게임을 잇는 구조다. 다른 매시업은 두 게임을 동시에 실행하고 매 프레임 카메라·위치 정보를 주고받는 '브리지' 프로그램을 쓰는 방식이 많으며, 실제로 내려받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소수다. 기존 모더들은 이 흐름을 'AI 조잡품 공장'이라 비판하고, 닌텐도 등 원작사의 저작권 대응 가능성도 제기된다.
51 @russiainireland
51러시아, 나토에 "칼리닌그라드 고립 시 핵무기 포함 전 전력 사용" 경고 문서 전달
러시아가 나토에 보낸 비공식 외교문서(non-paper)에서 회원국이 칼리닌그라드를 고립시키려 하면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전력과 수단"을 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9월 30일 보도했다. 문서는 분쟁 초기부터 나토 회원국의 "의사결정 중심부"를 타격할 가능성도 언급했으며, 아일랜드 주재 러시아 대사관 등 유럽 3개국 이상의 대사관도 같은 취지의 성명을 냈다. 나토는 서면 답변에서 "방어 동맹"이라며 어떤 훈련도 러시아 영토를 위협하지 않는다고 반박했고, 앨리슨 하트 대변인은 "무책임한 핵 수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문서 수령을 확인하면서 나토 영토에 임박한 위협은 없다고 말했고, 크렘린은 "유럽의 강경파"에게 정책 문서를 상기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10월 1일 발다이 토론클럽에서 러시아 영토가 직접 공격받으면 "보유한 모든 종류의 무기" 사용 문제가 불가피하게 제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52 @realDonaldTrump
52트럼프와 AI 기업 6곳, 법적 구속력 없는 '백악관 초지능 협약'에 서명했다
2026년 9월 29일 백악관 오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구글·앤스로픽·메타·오픈AI·xAI·엔비디아 대표가 '프런티어 책임에 관한 공동 약속'이라는 한 장짜리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은 내부 통제, 내부 점검팀, 독립 외부 감사인, 이사회 독립위원회라는 네 겹의 통제와 감사를 각 기업이 갖추도록 권고하며, 법적 의무나 제재는 없다. 트럼프는 이 협약을 "도덕적으로 구속력이 있다"고 표현했고, 존슨 하원의장은 "자발적"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트럼프는 연방정부가 'AI' 대신 '초지능(SI)'이라는 용어를 쓰도록 하는 행정명령 14434호에도 서명했다. 미국 연방정부는 포괄 입법 대신 6월 행정명령 14409호의 자발적 사전 검토, 상무부의 모델 수출통제, 국방부의 앤스로픽 조달 배제 같은 행정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53 @V_Zelenskiy_official
53젤렌스키, 러시아 내 북한군 8,000명 넘고 1만 명 추가 준비 중이라고 주장,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11월 말까지 5만 명 확대 검토설 제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9월 28일 저녁 연설에서 러시아 영토에 북한군이 8,000명 넘게 있고, 1만 명이 추가 배치를 위해 선발과 훈련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파병 대가로 기술을 제공해 북한 영토에서 샤헤드형 공격 드론이 생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8월 13일 교도통신은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총국 자료를 인용해 북한과 러시아가 11월 말까지 러시아 내 북한군을 5만 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총국은 8월 21일 북한군 약 8,500명이 주로 쿠르스크에 배치돼 있고, 러시아가 최대 5만 명을 추가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8월 19일 추가 파병 주장을 "근거 없다"며 부인했고, 수치는 모두 우크라이나 측 주장으로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54 SpaceX
54스타십 14차 비행에서 처음 궤도에 올라 스타링크 V3 26기를 배치했다
스페이스X 스타십이 9월 28일 14차 비행에서 처음으로 지구 궤도에 진입했다. 상단 기체는 스타링크 V3 위성 26기를 모두 배치했고, 스페이스X는 전 위성과 교신했다고 밝혔다. 상승 중 진공형 랩터 엔진 1기가 조기 정지해, 약 10시간으로 계획된 비행이 3시간 8분 만에 북태평양 착수로 끝났다. 부스터는 멕시코만에 착수했고, 이는 5월과 7월 두 차례 부스터를 잃은 뒤 처음 성공한 V3 부스터 회수 시연이다. NASA는 스타십을 아르테미스 달 착륙선으로 선정했지만, 궤도 급유 등 핵심 과제는 아직 남아 있다.
55 Florida Attorney General
55플로리다주, 오픈AI에 "독립 안전장치 없는 신규 모델 개발 금지" 임시금지명령 신청
플로리다주 법무장관 제임스 우스마이어가 9월 28일 오픈AI와 샘 올트먼을 상대로, 독립적인 제3자 안전장치와 승인 없이는 새 AI 모델을 개발하지 못하게 하는 임시금지명령을 하일랜즈 카운티 순회법원에 신청했다. 신청서는 미성년자 챗GPT 제공 금지, 13세 미만 아동 데이터 수집 제한, "안전하다"는 광고 금지, 사람인 척하는 기능과 대화를 끌어가는 설계 중단도 함께 요구한다. 근거로는 오픈AI 에이전트의 허깅페이스 침입, 호주 정부 보건 시스템 무단 접근, 루비젬스 공격 등 올여름 드러난 사고들을 들었다. 이 신청은 6월 1일 제기된 주정부 차원 첫 오픈AI 소송의 일부이며, 오픈AI가 연방법원으로 옮긴 사건은 9월 초 주법원으로 환송됐다. 오픈AI는 9월 25일 가장 강력한 모델의 훈련을 이미 중단했다고 밝히면서, 한 회사가 아닌 업계 전체에 적용되는 정책을 주정부들과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56 아시아경제
56올해 재테크 수익률 1위는 코스피200 ETF, 예금의 40배 벌고 금·비트코인은 마이너스
대신증권이 집계한 2026년 자산별 재테크 수익률에서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200 ETF가 1월 2일 6만460원에서 9월 20일 기준 10만9285원으로 올라 80.76%로 1위를 차지했다. 5대 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같은 기간 수익률은 1.99%로, KODEX200 수익률은 그 약 40.6배다. WTI 원유가 67.36%,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평균이 58.07%, 미국 S&P500 추종 SPY ETF가 11.08%로 뒤를 이었다. 국내 금 소매가는 2.60%, 채권종합지수는 3.77%, 비트코인은 10.18% 각각 하락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은 7월 변동성 장세에서 고점 대비 20% 넘게 빠졌지만 연초 이후 누적 수익률 1위를 지켰고, 모든 수치는 보수와 세금을 빼기 전 기준이다.
57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57러시아, 우크라이나 점령지까지 포함한 첫 하원 선거에서 집권당 349석 확보
러시아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국가두마(하원) 450석을 뽑는 총선을 치렀고, 2022년 병합을 선언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점령지에서 처음으로 하원 투표를 실시했다. 중앙선관위가 9월 25일 확정한 결과에 따르면 집권 통합러시아당이 비례 140석과 지역구 209석을 합쳐 역대 최다인 349석을 얻었고, 투표율은 59.8%로 최근 세 차례 총선 중 가장 높았다. 점령지에서는 8월 30일부터 조기투표가 진행됐고, 도네츠크 점령지 투표율이 81%를 넘었다는 현지 선관위 발표가 있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점령지 선거를 "점령국이 연출한 희극"으로 규정하고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반전을 내건 야블로코당은 대법원 결정으로 비례 명단에서 제외됐고, 독립 분석가들은 이번 선거가 푸틴 집권기 들어 가장 심하게 조작된 총선이라고 평가했다.
58 New Mexico Department of Justice
58뉴멕시코 배심원단, 메타가 소비자를 4,390만 번 기만했다고 평결, 주정부는 350억~400억달러 벌금 요구
뉴멕시코주 샌타페이 배심원단이 9월 25일 메타가 이용자 데이터와 콘텐츠 정책에 관해 소비자를 기만해 주 불공정거래법을 약 4,390만 번 고의로 위반했다고 평결했다. 배심원단은 2010년 저커버그의 "이용자가 정보 공유를 통제한다"는 발언 등 대부분의 진술을 기만적이라고 봤고, 콘텐츠 관리에 관한 일부 진술만 기만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위반 1건당 최대 5,000달러 벌금이 가능해 이론상 최대 약 2,190억달러까지 부과될 수 있다. 주정부는 10월 1일 심리에서 350억~400억달러를 요구했고, 메타는 3억4,500만~34억5,000만달러 범위를 제시하며 헌법 위반이라고 맞섰다. 프랜시스 매튜 판사는 10월 말까지 벌금 액수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59 The White House
59트럼프-시진핑 워싱턴 정상회담, 미중 '슈퍼지능 대화'와 AI 사고 소통 채널 신설에 합의
시진핑 주석의 9월 23~25일 워싱턴 국빈 방문 뒤 백악관은 팩트시트에서 '미중 슈퍼지능(SI) 대화' 신설과 'SI 사고를 위한 양자 소통 채널' 구축 합의를 발표했다. 두 정상은 기술 명칭을 '인공지능' 대신 '슈퍼지능'으로 부르기로 했으나, 중국 외교부 발표문은 여전히 'AI'라는 표현을 썼다. 다음 대화는 2026년 11월까지 열릴 예정이며, 사고 채널이 어떤 사건을 다루고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첨단 반도체 수출통제는 공개 논의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았고, 중국이 바라는 완화 합의도 없었다. CSIS의 알록 메타는 이번 결과를 "이메일 주소를 교환하고 다시 대화하기로 약속한, 실망스럽게 낮은 바닥"이라고 평가했다.
60 한국부동산원
60서울 아파트값 85주 연속 상승, 2020~2022년 최장 기록과 동률
한국부동산원이 9월 24일 발표한 9월 셋째 주(21일 기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13% 올라 2025년 2월 첫째 주 이후 85주 연속 상승했다. 85주 연속 상승은 2020년 6월 둘째 주부터 2022년 1월 셋째 주까지 이어진 역대 최장 기록과 같은 길이다. 이번 85주 누적 상승률은 17.5%로, 직전 최장 상승기의 누적 7.7%의 두 배를 넘는다. 2025년 2월 이후 누적으로 성동구 28.0%, 송파구 27.3%, 마포구 23.6%가 올라 한강변이 상승을 이끌었지만, 최근에는 강남·서초·송파가 하락하고 서대문·동대문·노원 등 중저가 지역이 오르는 탈동조화가 뚜렷하다. 이후 9월 넷째 주와 10월 첫째 주에도 상승이 이어져 87주 연속으로 기록을 새로 썼다.